남자친구랑 6년정도 연애했고
내년 가을 쯤 결혼 할 생각입니다
결혼얘기를 하던 도중
집안일 분담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남자친구는 자기가 집도 해가고
(집은 남자친구 부모님이 해주심)
저보다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맞벌이를 하더라도 집안일은 제가 다 혼자 해야한다고 합니다
남자가 할일이 있고 여자가 할일이 있다며
그래서 무슨 가정부가 필요해서 결혼하는 거냐고 따졌더니 집해다 바쳐주고 돈벌어다주는데
왜 집안일을 해야하냐고 그럴거면 차라리
결혼안하고 혼자 사는게 낫다네요
집만 해가도 감사합니다 청소 다하고 집안일 다하면서 돈벌어올 여자 많다고 합니다
내년에 결혼하려고 돈 열심히 모으고 있었는데 저런말 들으니까 결혼은 커녕 헤어져야 할 것 같아요ㅎㅎㅎㅎ 저런 남자랑 결혼하려고 했던게 너무 후회되네요 전 남자친구한테 딱 이만큼이였나봐요

(추가)
남자친구 부모님은 사업을 하셔서 여유로운 집안이고 저희부모님은 공무원이셔서 여유롭기보단 평범한 집안이에요
똑같이 2억4천을 지원해주시기엔 형편이 안되죠
이러한 이유로 제가 남자친구한테 무시받고
결혼해서도 기며 살아야한다면 저희 부모님에게도 죄송하고 하고싶지않네요
남자쪽 부모님께서는 저를 예비며느리라며
잘해주시는데 남자친구가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참 너랑 잘맞는 여자 만났으면 좋겠네요
이게 현실이라며 감성팔이 하지말라는
남자친구가 너무 미워요
집안도 끼리끼리 만나야하는건가봐요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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