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잡이 배에 팔려간 썰

떄는 바야흐로 2003년쯔음 …

대구에 살고 학력은 중졸이고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벼룩시장을 뒤지던중

두둥…

월고수익 보장!!
성원 대 모집!!
월300이상!!
건장한 남성 구합니다!!

의 문구의 글을 보게 됩니다.
무지 많이 올라 오더군요.

전화번호로 걸어 보니

걸죽한 아저씨 목소리가

바로 면접 보잡니다.

그리고 사무실로 향한 저는 두려움에 벌벌 떨며 담배를 몇대 피다 들어 갑니다.

그리고 전화상 아저씨가 보시더니 집안사정을 묻고 이상이 없다 느꼇는지

바로 가자고 하십니다…

일단 벼룩 시장에 전화 하고 사무실로 가면

소개소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몇가지 질문에 응하면 바로 출발 하자고 꼬십니다.

준비물??

필요 없답니다 자기들이 다 알아서 한답니다.

우선 휴대폰 하나 달랑 들고 제가 도망 갈까봐 반협박으로 (어려서 순진무구할때임)

붙잡아 둡니다.

그리고 픽업 하는 차가 올때까지 기다리게 합니다.

중요 한 포인트는 차에 오르면 끝입니다. 네 도망 못 갑니다.

저 말고도 배타는 몇몇 분 아저씨들이랑 같이 차에 오르고 차는 출발

도착 위치 따위 말해 주지 않습니다.

“좋은데 가니 걱정 말라 잘챙겨 줄테니 편안하게 있어라”

몇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에서 전 지쳐 잠을 잡니다.

6시간 후 깨워서 일어 나니 ….파도 소리가 들립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약먹고 잠들고 깨어 나면 바다라는 소리가 여기서 나온듯 ㄷㄷㄷ)

그리고 내려서 다음 차량으로 픽업 받는데

진짜 배타러 간다는 기분이 든건

내리자 마자 풍겨 오는 고기 썩은 냄새와 뻘 냄새 바다 냄새 ….

아 ..아직도 그 냄새 기억에서 못 지웁니다

그리고 다음 중간 픽업 차량

여러분이 생각 하시는 그것 …택시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 기사 한테 양도 받아 같이 타고 온 분들과 빠이빠이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잡소리 들으면서 “열심히 하면 돈 많이 만진다 등등”

어판장에 도착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제 전 도망도 못가는 돈 계산 법이 나옵니다.

우선 배에서 생활할때 쓰는 옷이랑 식꾸미비 라고 합니다.

기본 30만원 , 그리고 여기까지 태워준 차량유류비(즉 소개비) 30만원이 나왔느니

돌아 갈려면 그돈 다 내라는 겁니다.

즉 저 같이 돈 없고 순진 무구하면 오도가도 못하게 됩니다.

협박을 하며 돈 다 내야지 갈수 있답니다.

무조건 타야 합니다 …..

지금 일하시는 분들이야 뭐 멍청하게 타냐고 하겟지만

전 고아나 다름 없어 현제까지 혼자 삽니다 ㄷㄷㄷ

즉 어릴때 부터 육성회비 집세 신문 배달로 메꾸어서 살다 보니 떙전 한푼 구할때가 없었습니다.

도합 60만원의 전 빛을 지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 바닷가에 팔려 다니는 다방레X들과 같은 구조의 빛을 계속 지게 됩니다.

즉 벗어 날수 없는 굴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식꾸미 (장화 고기잡이용 옷등등) 을 받고 제가 탈배가 올떄까지 감시 속에 2시간을 기다리니 배 한척이 급속도로 들어와서

올라 타라고 합니다.

멍창한 놈 하나 올라 타니 배로 바로 출발 …

막내 왔다고 선장은 좋아 합니다 ㄷㄷ

배에 오른 첫날…

배에 오르니 배를 첨 타봐서 무서워서 벌벌 떱니다

선원들의 나이대가 다양합니다

60대 1
50대 2
30대 1 (선장)
20대 2 (저포함)

선장이 배를 몰면서 저르 부릅니다
(선장이 30대 였는데 몸 자체도 만들어져 있고 ..뱃 사람들 전체가 몸이 만들어져 있으니 ㄷㄷ얼굴은 양아치 스타일 이었습니다)

어디서 왔냐? , 뭐하다 왔냐? , 일잘하겟냐?
등등 기본 호구 조사 후 선원들에게 인계 받습니다.

타고 놀란건 저랑 같은 20대 애가 한명더 있었습니다.
(나중에 물어 봤지만 저보다 한살 어렷고 ..돈 벌라고 탓는데 1년만 고생하다 나갈꺼라고 하더군요..응? 누구맘되로 ㄷㄷ)
같은 나이대 있으니 서로 위로???? 없습니다 이 ㅅㅂㄴ은 제가 밥 하게 됐으니 부려 먹듯 부려 먹습니다 선배라고 …

제가 타기 전까지 막내 였고 밥 담당이었는데 제가 타자마자 제가 밥 담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을 배에서 잔다길레 이 작은 배에서 어떻게 자지 라고 생각한 순간 모두 쪽문으로 배 아래로 내려 갑니다 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글로 표현 못할 암울함과 최악의 결정이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 가면서 잠자리로 내려 가니
배 바닥이죠 즉 밖에서 보면 배 가 물어 떠 있을때

물 밑에 잠긴 부분이 잠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얼음 창고 또는 새우젖잡이배의 경우 젖통을 보관 장소이기도 합니다.

선장 이 ㅅㅂㄴ은 위에 조타실에 선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혼자 호화(?)롭게 지냅니다.

(TV프로그램 보면 배타는 장면 나올때 연기자들이 멀미 나서 쓰러져 누울떄 들어 가는 작은 방이 선장 방입니다.
나머지 선원은 그 아래 ….ㄷㄷㄷㄷ)

배변은 오줌은 그냥 까 놓고 바다에 배아무데서나 쌉니다.배 난간에 아무 곳에서나
큰거는 …배 맨뒤에 작은 틈을 내어 작은 구멍이 있는데 거기서 해결 합니다.
(바다에 저의 작은 배설물이 동동 떠나닙니다-_-ㅈㅅ)

그리고 첨 배 타면 보름가까이 큰거 안나옵니다…정말입니다..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처 먹는데도 안나옵니다

파도 많이 칠때는 자동 X구멍 샤워 바다용 비데 ㄷㄷㄷㄷㄷ

중요하거 큰거 보다 가 배가 꼴랑 거리면 앞으로 나 뒹굴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도 많이 칠떄는 배가 70도 각 이상 일어 섯다 내려 앉았다 반복하니 ㄷㄷㄷㄷㄷ

네 …바다에 다 토해 낸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음식 찌거기 ,,쓰레기,,등등 기름도 포함 ㄷㄷㄷㄷㄷ)

그리고 부엌은 새우젖잡이배는 쫌 작은 배다보니 배 뒤부분에 조타실나오면 마루인데 그 마루 아래 있습니다.
밥 한번 하려면 이 ㅅㅂ 허리접고 밥해야 했습니다.(쪼그려앉아서)
부엌 나오다 그 마루에 등 엄청 찍었습니다 …

태풍이나 파도 많은 날엔
밥 할때면 쇼를 해야 합니다.
가스렌지에서 밥솥 떨어 질까봐 냄비 붙들고 1시간을 파도아 싸워야 밥이 되는데 그나마 설 익은 밥이 되기에
졸라 처 맞습니다.(머리 맞아요 ㅋ)

덕분에 반찬도 제데로 못 만들기에 밥 처 먹다가 욕 X라 하죠
“이따위껄 먹어라고 주냐 아그야?”
“아따 우리 막내가 일하지 말라 하잫소” 등등

이 ㅅㅂ 한정된 재료로 메뉴 요구도 많습니다.
어떤날은 수제비 처 먹고 싶다 해서
밀가루 한봉지 있는걸로 첨 만들어 보니…3시간 동안 허리 접고 반죽하고 만들었더니
개밥 만들었냐고 아무도 안 처먹고 욕만 처먹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원실 즉 잠자리에서 첫날은 거의 눈뜨고 지나가고 쫌 지나니 몸도 피곤하니 빨리 잠들더라구요.
막내라서 입구 쪽이 제 자리인데
화장실 간다고 많이 치이고 얼굴고 밟히고 ㄷㄷ
선장 이 ㅅㅂㄴ 은 고양이 키운다고 고양이 를 가지고 왔는데 ..
제 얼굴에 떨어 지고 생 지옥이었죠

아 그리고 중요 한건 남자 로써 해결 할일은 꿈도 못 꾸었습니다.-_-
1년가까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중요 한건 제가 첫 배를 타는 3개월간 배는 육지에 한번도 댄적이 없고 선장만 쪽배 불러서 타고 왔다갔다 하고
선원들은 땅을 밟아 보지도 못합니다.

즉 감옥에 들어 간 셈이 됩니다

코 앞이 육지 인데 ..헤엄 치면 되지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절대 위험 합니다.
바다도 물쌀이 있어서 겁나 빨리 물이 이동해서 왠만한 수영 실력으로는 안됩니다.
괜히 시도 했다가 그냥 개 죽음 됩니다.

TV에 보시고 수영 어쩌고 하시는 분들 말 절대 밎지 마세요 ㄷㄷ
프로급 되야 나갈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식료품과 담배등은 보름에 한번 배가 옵니다 …네 욕지에서 받는게 아니고 배가 와서 택배 주듯 던져 주고 갑니다 ㅋ

지급 담배는 ….”솔”입니다.
그리고 간식꺼리로 애용 되는 제품은 건빵이 큰 봉지로 나오고
별사탕 다 뺏겻습니다 이 ㅅㅂ…
눈치 생기고는 별사탕 따로 숨겨 두고 몰레 밥 할때 거의 혼자 있으니 그떄 조금씩 낼름 먹습니다.

(아 솔 다시 피고 싶다 ㄷㄷ)

위에 빠졋는데 …선원들 80%가 거의 범죄자에 도망 다니는 사람들 입니다.
토박이 선원은 몇 안됩니다.

지금 쓰는 내용은 새우잡이 배에 관한 거고 …다른 배 종류 생활은 비슷 하나 몇가지가 달라요

그리고 배에서 밥 하는 사람은 진짜..고생 오브 고생

왜냐면 일할꺼 다 같이 하고 남들 쉴때 밥 하고 설거지 해야함…

쫌 천천히 끝내면 처 놀다 온다고 욕함 ㄷㄷㄷ

원하시면 새우잡이배 이야기 끝나면 조금 좋은 기억으로 있는 대하잡이배 조기 잡이배도 이어 가겟습니다.

추가 : 생활 할때 세수따위 잊으세요
배 타면서 세수 한 기억이 없으므니다 ㄷㄷㄷ(세수 못하는데 샤워따위!)
바닷물로 절때 싯으면 안돼요-0-
일할때 바닷물이 많이 튀고 바람에 밀려서 분무기 처럼 많이 맞는데 일끝나고
거울 보면 하얀소금이 얼굴에 있습니다..못 싯습니다 수건으로 대충 딱지 ㄷㄷ

자 일은 어떤 일을 하냐면…
말 그데로 새우를 잡아야죠

어떻게 잡냐..

바다에 이 구조물이 떠 있습니다.

굵은 철 와이어가 대들보 주측으로 사람만한 튜브가 그물을 바다안에 세로로 세워 둡니다

깊이는 튜브의 줄 간격 조절로 아래위 수면 깊이를 정하구요

그리고 나서 하루에 한번 가로로 건져 올립니다

가로로 세우면서 바다에 떠다니던 새우가 퍼 올라 오는거구요

즉 튜브 줄 길이로 새우때가 지나다니니 높이를 선장이 지시 합니다

운빨이 여기에 작용 합니다

저걸 잘 못하면 새우를 공치게 되는거죠

그리고 자리가 안 좋다고 옴기는 작업을 하게 되는날은 지옥의 날입니다.

그림으로는 설명이 잘 되지 않겟지만 저 튜브가 올라 오면 풀고 다시 묶는 작업을 제가 하는데

사람 크기다 보니 1초라도 늦게 배위로 올리면 튜브가 배위 기둥에 껴서 터지거나

그물 안에 고기와 새우는 모으는 작업자가 다칩니다

팅겨 올라 오면서 사람 치는거죠 뭐 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저 그물형태 유지 하는 주축이 되는 와이어….파도에 팅겨서 배위에서 탕!탕! 팅깁니다

허벅지 높이 인데 맞으면 엄청 아픕니다

진짜 눈물 나도록 아픕니다

(일하면 빈번하게 맞다 보니 -_-내성도 생기긴 생기더라구요)

말이 튜브 올리는거지 무게가 ㄷㄷㄷㄷㄷ
그것도 1초만에 건져 올려야 해서 허리 부러 집니다 ㄷㄷㄷ
저 작업이 제 작업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와이어 배위에 흘러 가는 속도 조절용 작은 밧줄관리하는 사람(젤 중요한 사람이긴 함)
이 사람이 잘 못 하면 그물마다 중간 와이어랑 배 난간에 다리가 낄수도 있는데
그물에 새우 모으는 사람이 끼면 그냥 죽습니다…

다리 절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일하는 동안 직접은 못 봤는데 그런 사고 많이 일어 난다고 하더군요

티끌모아 태산이던가요

저 그물에 올라 오는 새우는 많지 않습니다

기름 드럼통에 새우는 담는데 많을떄는 10/2 적을떄는 10/1도 못 채웁니다

한달동안 해서 유일하게 육지 사람과 조우 할수 있는 시간은

그 드럼통경매장에 내려 줄때입니다.

그것도 건너 뛸때는 크레인 달린 배가 와서 바다에서 회수 하는데

드럼통에 새우 때문에 무게가 장난 아닙니다.
그 드럼통 잘 못 메어서 드럼통 떨어져서 머리 박살 나는 사람 봤습니다 ..(사건끝나고 웅성일때 봤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드시는 새우젖…

그거 새우 잡아서 한군데 모아 논거들

일일히 수작업으로 새우를 고릅니다 …무슨 쌀알 골라 내듯이 ㄷㄷ

새우도 급이 있습니다.

하얀색과 투명 할수록 고급입니다

빨간색은 김치 젖깔용으로 가격이 쌉니다

배위에서 일일히 골라 내서 드럼통에 바로 그자리에서 소금간에서 젖깔 만듭니다

일끝나면 모두 모여서 새우 골라내는 작업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보퉁 하루에 2번 정도 그물 건져 냅니다

위 작업이 무한 반복 입니다.

그물에 한번씩 아 지금 생각해도 끔직한게…

해파리떄 습격 당하면 진짜 …아오 헬 오브 헬

배위로 그물이 올라 오면서 해파리떄 건지면 X됩니다…

해파리 파편이 팔에 떨어지면 거의 죽도록 따갑습니다…

진짜 여름에는 팔이 오들도들하게 해파리의 독에 쏘여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파리가 묻으면 언능 바닷물 쏘아서 싯어 줘야 합니다

아니면 진짜 아오 ㅅㅂ 그지 같네 …ㅈㅅ

진짜 뱃일 하면서 해파리 만큼 미운거 없을듯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팔에 종기 처럼 맨날 뭐 나 있고 아어 ….

그리고 목뒤에 제가 화상 자국이 있습니다…
네 그건 바로 바다 햇살에 화상 입고 바다 바람에도 화상 입습니다..리얼

바람도 위험 합니다.

딱지가 목뒤에 낫는데…따로 치료약 없습니다…
선원들도 보고는 인상만 쓸뿐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게 치료 안되고 제데로 누워서 못 자고…그냥 낮겟지 하면서 냅뒀는데
그게 자국으로 남아 목뒤에 자국이 아직도 지저분하게 남아 있습니다 아이씨 ㅠㅠㅠ

그리고 목뒤에 딱지 붙었을떄…부엌나오다가 마루에 찍히는순간…0.1초의 화끈함과 함꼐 비명이 절로 나옵니다

저걸로 한달은 제데로 잠도 못자고 고생 했네요 ㄷㄷ

그렇게 한달 두달 이게 저의 운명인거 같이 받아 들이기 시작합니다..
인간의 적응력이란 ㄷㄷㄷㄷㄷㄷ

적응쫌 된다 싶으니 일하면서 같이 웃기도 하고 …제 입에서도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농담도 합니다.

제가 천성이 노예기질인지 일 하나는 열심히 합니다.
어릴떄부터 사회생활을 해서 인지 ㄷㄷㄷㄷㄷ
뱃사람도 무식하게 일한다고 좋게 봐주곤 했습니다 (그게 좋은건가 ?? ㄷㄷㄷ)

그러나 여름이 지나고 추석이 다가오면서 첫번쨰 배에서 탈출(?)할 기회를 잡습니다…..

추석을 한달 냅두고 저는 고뇌에 빠집니다.

이 무슨 빌어 먹을 짓인가 ..일용직 노가다가 편하겟다 그게 싫어서 일자리 찻았는데

더한 짓을 하고 있으니 ..

내 아직 일했는 돈을 한번도 만져 본적이 없습니다..

내릴때까지 안준다는 겁니다..

내릴때 ..즉 ..새우잡이철이 지날갈때 돈꼐산 하는데 제가 탄배는 새우잡이가 끝나면

그물 코가 쫌 큰걸 달아서 일반 고기잡이배로 전환 합니다.

전 그때 어리버리 하게 말만 잘듣는 놈이었던지라

못 내릴ㅈ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 갑니다.

그리고 무식하게 밥하고 일하고 식모 살이에

바다에서 개죽음 당해 공부도 못해 보고 죽는거 아닌가 하는 고민에 빠집니다.

그래서 결단 합니다 때는 드럼통 경매장에 내릴떄 실행 하기로 합니다.

이떄 저는 돈이고 뭐고 이 현실에서 빠져 나가고 싶었습니다.

뭔가 사람이 바보가 되어 가는 기분이었으니깐요

드럼통 내릴때 눈치를 살피다 화장실 간다고 하고 (경매장이라 아줌마들도 많아서 아무데나 못쌈 배뒷편 안보이게 사야함)
육지 를 밟고 화장실로 쏜살같이 뒤도 안 돌아 보고 빠른 걸음으로 갑니다.

원레 못가게 합니다.

운 좋게 모두 일이 바빠서 그동안 어리숙함을 내세워 쌓은 실뢰를 바탕으로

혼자 떨어 지게 됩니다.

심장은 쿵쾅쿵쾅 어쩌지를 진짜 수천번 대뇌어 봅니다.

그러다 장화 신고 누가 봐도 나 뱃놈이요를 외치면 거리를 향해 빠져 나갑니다.

속은 퀘제를 부르지만 시선이 부담 스럽습니다.
나이도 어렷던 지라 부끄럽고 …

왜 그때 경찰서 가지 않았냐고 하신다면 -_-;

저는 고아나 다름없어 돈내는거 부터 시작해서 누가 가르쳐 준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리석고 멍청했던 떄 입니다 ㅋㅋ

문제는 해양 경찰은 선주랑 친했으니깐요-0-ㅋ눈에 보임

제가 팔려 온곳이 목포 인것은 그때 알았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멍청하게 길 을 걷다 역시….

여러분이 생각 하시는 그것 택시가 앞에 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어디가냐고 무슨일 있냐고 태워다 툴테니 빨리 타라고 합니다

멍청한놈 따라 탑니다

택시가 선 곳은 선주앞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힠 어찌 잘알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결국 선주 한데 빰 맞습니다 졸라 맞습니다

그러다 제가 오기가 생겨 못 탄다고 배째라고 들 누웠습니다

선주 어이가 없는지 너 빛은 어케 낼꺼냐 빛내면 안 태운다고 합니다

네..전 수중에 돈이 없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눈앞이 깜깜해 집니다

결국 선주도 절 받아 두면 안될꺼 같았는지 자기가 더 좋은데 소개 해 준다고 합니다 거기서 빛 갚고 나가라고 합니다

도이 없으니 알았다고 하고 그배와는 빠이빠이 하고 다음배가 오길 기다립니다.

더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떄까지 모른체 일단 첫배에서 내렷다는것만으로도 기뻐 하고 있었습니다

멍청한놈….-_-y-~

그리고 한시간후 어디론가 전화를 돌리더니 기다리라고 합니다 선주랑 같이 기다리는데 저 멀리서 배가 졸라 빨리
달려 오는게 보입니다 ㄷㄷㄷㄷㄷ

일단 바닷가 지역 펌하 하는건 아닌데 제가 직접 현장에서 격어 본바로 …

선원이 그 지역을 벗어 난다는건 힘듭니다.

심지어 아줌마들도 한패거리 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도망간놈 찻아다 주면 돈 주니깐 선주가…

특히 택시 하는 놈들은 더 합니다 왠만한 뱃놈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어느배에 있다는거 눈감고도 안다고 할 정도 입니다.

그 지역사회 전 무서웠습니다 ..

지금이야 뭐 이제 알거 알고 하니깐 별로 감흥이 없을지라도 그 당시에는
뼛속까지 경상도 인데도 무서웠습니다 ㄷㄷ

지금도 그럴꺼 같아요

그 어라전 SLR에 섬노예에 있는 사람이 글 올린거 알죠??
그 양반 말이 그렇게 안하면 일할 사람 없다 라는 말 맞긴 맞아요
그래서 지역 사람들 끼리 똘똘 뭉쳐서 족치는거고

에잇 퉷!

자 전 어리고 멍청해서 배에 내리고 특히 밥을 안해도 된다는 생각에 무슨 일이라도 하겟다라는 마음으로

힘을 내고 있었는데 다음배에 오르자 마자 또 불길해 집니다..

일단 어디가나 제가 나이가 젤 어리기 떄문에 밥 하는걸 못 피한다라는 생각을 못한거죠

네 그렇습니다 배에 타니 같은 새우잡이배 인데 아오 선원이 안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 중반 한어깨 하시는 형님 한분이 다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여기서 새우잡이배는 보통 5명이서 해야 합니다

저랑 합쳐서 두명이면 말 다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어 진짜 어떻게 버텻나 모르겟네요 …

다음배에서는 숙련자만 다루는 자리 까지 1인 다역의 일을 하고 밥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저의 적응력은 여기서도 죽지 않더군요..

그전배 보다 더욱 숙련된 기술을 뽑냅니다

네..제가 중줄이라서 누가 가르쳐 주는거 보다 제가 눈으로 보고 배우는게 더 빠르고 정확합니다

그래서 그전 배에서 하던일을 스캔 해 둔지라 순식간에 적응 합니다 ..

아어 그리고 이배 선주가 선장 입니다

즉 그전 배 보다 돈이 없는 배라 먹거리가 거지 같습니다

밥을 하고 반찬을 해야 하는데 새우잡을떄 잡고기가 올라 오면 그걸로 밥해 먹는데 잡고기도 안 올라 옵니다

선장겸 선주가 멍청한지 새우잡이가 영 시원챃습니다

배에 있는거라곤 무

가 끝입니다…

무로 뭐하냐 무생채를 합니다 ..그걸로 한달은 반찬으로 밥 먹고 일을 합니다

아 한가지 더 있군요 양파…………..

양파가 남아 돌아서 양파로 뽑음밥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그맛 못 잊어 ㅋㅋ

선장이 측은하게 양파로 뽁음밥 해 오면 오늘도 양파냐 막내야? 라고 하면

나도 울고 같이 일하는 형님도 울고 선장도 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일하던 형님은 ㅅ고 쳐서 경찰한테 도망 다닌끝에 여기 숨어 있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원레 그런쪽에 있는 사람들 뭐 이런 일하는데서 만나니 그래도 화이팅에 열심히 일하고 막내라고 잘 챙겨 줍니다

이런저런 미래 애기도 하고 ㄷㄷㄷㄷㄷㄷㄷ (그렇다고 착하다는건 아님 ㄷㄷ)

이배에서 거의 모든 밧줄 묶기 부터 배에 대해 거의 바싹하게 몸에 익힙니다

두달만 참고 나가자 거기서 거기다 라고 되뇌이며 열심히 저도 일합니다

몸은 힘든데 소수다 보니 서로 애착이 깊었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달이 지난 시점 추석이 다가 오고 이배도 떠날 타이밍이 찻아 옵니다…

자 전 두번쨰 배에서 거의 모든 뱃일을 꺠우치며 거의 날라 다녔습니다

리얼 ..

파도가 쳐도 중심잡으면 뛰어 다니며 일하고 몸에 자연스럽게 배기더라구요

큰 사고 없이 두손 두다리 다 멀쩡 합니다 ㅋ

자 전편에도 말했듯이 이 배선주는 가난 합니다

모두 빛덤미 입니다..

알면 알수록 전 회의감을 느끼고 추석인데 집도 못간다라는 생각에 슬퍼 지고 있었습니다

선주견 선장은 추석날 집에 간다는군요 가정이 있으니

근데 저보고 배를 지키랍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형님도 고행 잠깐 갔다 온다 하고 ….

아어 빡쳐서
(이배는 사람이 없어서 제가 그나마 큰소리라도 칠수 있었음)

졸라 불쌍한척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선주가 자기집에서 묶자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영화관도 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는 못 보내겟답니다 ㅋㅋㅋ 안올까봐

일단 알았다고 하고 같이 추석날 드뎌 선주집으로 갑니다

선주 슬하 딸2명에 어립니다..와이프랑 사는데

전 이날까지 여자손 못 잡아본 멍청한놈 그리고 가족이 없는 고아라 남의집있기가 진짜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실 지금도 약간 그런게 있지만 맘이 불편한게 있습니다 남의 집에서는 ㅋ

선주 가족들도 제가 불편 했는지 집에 보내자는 애기가 나옵니다

근데 아직까지 월급 한푼 못 받아서 돈이 없습니다 차비도 없죠

그러나 선주 “막내야 너 믿는다 우리 고생 했는데 조금만 더 하면 된다 “라고 하면서
10만원을 줍니다..

집에 추석 동안 다녀 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급은 돈이 없어서 지금 당장 못 준다고 합니다

ㅅㅂㄴ 집은 아파트 살면서

저는 옭거니 하면서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 탑니다

아 지옥의 귀성길 12시간 버스 행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배보다 육지에 있는게 더 멀리날 시절이었으니 12시간동안 거기도 지옥 ㄷㄷㄷ

드뎌 3개월만에 대구 입성 합니다 !!!!!!!!!!!!!!

허무 하기도 하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면서 ..주공단지아파트 제 집입니다 정부 보조로 얻은 아파트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추석이 다 지나가고 전 돈 못 받은걸 생각하면 가야 하는데 집에 오니

갈 생각이 사라 졌습니다…

그래서 연락 두절로 폰을 꺼두고 잠수를 탑니다 ..그렇게 일두일이 지나고..

그날 저녁…

그날 저녁…

누가 집문을 두드립니다…
네 전 고아라 중졸이라 친구도 많지 않고 …친구들이 배타러 가면서 잠적탄 줄 알기에 행적을 모르는데

누군가 찻아 왔습니다..

친구들 애기 잠깐 하면 중학교 친구들이었는데 개새끼하나 있음 아오 이새끼..
제가 처음 사귄ㅊㅈ..랑….아어 이거 연재 해야함? 빡치는데 ㅋㅋ 일단패쓰

저는 그당시 가슴이 새가슴에 멍청한놈이라 조심스레 살피다가 문 여니

소개소 사장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이 병신 같은 인생의 굴레에서 이제 못 벗어 나나 싶었음

사장이 너 뭐하는 놈이냐 왜 도망 나왔냐 지랄 합니다

자 저는 뱃일도 해서 몸도 건강해 졌겟다 거기서 하도 쌍욕에 못볼껄 쫌 본지라

두렵지 않고 맞섯습니다

ㅅㅂ 돈을 안준다 니 같으면 일하겟냐 경찰서 신고 해 버린다 하니

소개소 사장이 쫌 쫄더군요

술 한잔 하자 해서 둘이 술한잔 했습니다

겁나 지랄 했죠 제가

그리고 사장은 그 선주 한테 전화 해서 돈 안주냐고 오히려 제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

돈 부치라고 선주랑 고성이 오가더군요

쫌 기분이 나아 지더군요 누군가 제인생에 편을 들어 준다니

눈물 글썽 ㅠㅠ

선주가 사람이 도망가서 안온다고 지랄했던 모양이더라구요 ㄷㄷ

사람 없어서 그물 못 건져 손해가 막심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건지던가…

그렇게 돈을 부치기로 선주랑 합의 하고 사장은 돌아 갔습니다..

전 그당시 아 다행이다 라는 생각과 함께…집에 돌아 오니 맘이 편히 놓이더군요…

인간의 적응력을 무시하나요

편하면 편한데로 또 적응이 되어 뱃일을 했다는건 잊어 버리더군요 1달간…

그렇게 집에만 박혀 있었습니다..

근데 한달동안 그 선주로 부터 입금이 안됩니다

전화도 없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소개소 사장에게 전화를 돌렷습니다 ..

근데 또다른 제의를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사장이 일단 돈은 받아 줄테니 그건 자기랑은 상관 없는데 도와 준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하는 배가 있는데 일해 보지 않겟냐고 제의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지금 가는 배는 제가 스스로 갑니다..무장하고 ..

일단 가족끼리 하는배고 하루마다 육지로 돌아 오는 대하잡이배라고 안심해도 된다고 ..
하기 싫을때 언제든지 전화 하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 그 전 선주한테 돈 못 받을걸 돌려 말하면서

너 돈 필요 하니 다른놈들 보다 좋은데 소개 해 줄께가 맞는거 같더군요

에혀 어쩌겟습니까..돈이 없는데 젠장

라면으로 하루 한끼 먹는것도 힘들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도죽질 하러 가야 했습니다..

이번에 그런 선주를 없는 곳이라고 영광으로 향하는 차에 오릅니다

픽업이 아닌 제가 버스 타고 가는거라서 조금 안심 했습니다.

버스에 오르기 까지 담배 줄담배 ..(아 솔 피다 육지 와서 디플 필려니 화력이 딸려서 이때부터 말보로 레드가 주력 담배가 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한숨을 쉬며 그렇게 영광 버스 터미널에 도착 합니다..

전 솔직히 여러도시를 다 가봤지만 대구 만큼 소비형태랑 잘 꾸며진 도시를 보지를 못한거 같습니다(서울빼고)

그래서 다른 도시 가면 다 시골 같더라고요 ㄷㄷ 제 생각임

그리고 왠 옆집 아저씨 같은 마르신 분이 마중을 나오셧습니다

네 저의 세번째 주인(?) 응?

이신 대하잡이배 선주 였습니다.

근데 착 도착한건 일반 가정집이었습니다.

들어 가니 아주머니랑 제 또래 정도의 남자가 반갑게 환영 합니다.

소개소 사장 말데로 가족이 같이 운영하고 새벽에 배 나가서 저녁에 돌아오는 식의 배더군요

정말 다행이다라고 생각 했습니다

일이야 다 힘든건 사실이고 욕지에 하루에 한번 오고 잠을 가정집에서 잔다는것만 해도

천국과 다름없다 생각 했습니다.

선원 구성은

60대 1
30대 3 (선주 처남 포함)
20대 1 (본인)

이렇게 타지에서 온 선원인 저랑 30대 두명은 선주 집 쪽방에서 잠 자고 생활하고
다른 분들은 여기가 집이라 각자집에서 출퇴근하고 했습니다

드뎌 제데로 된 배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다음배 까지 여기는 천국과 좋은 일터 였습니다 나름

바람 많은 날은 그물 손질 쫌 하고 할짓 없이 노는날도 있고 편했습니다

새벽에 배가 나가면 작은 그물들 연결해서 바다에 펼처 두고 커피 한잔 담배 타임 과 잠깐 소일꺼리 하고 나면

그물 건지고 그리고 육지로 돌아 오면서 구물에 붙은 잡고기와 게, 대하들 그물 정리 하면서 점신 먹고

당연히 여기서도 밥담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좋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찬거리 중 제가 고르는데 그물에 알이 꽉찬 게 하나 건져서 된장 넣고 푹 삶아 먹는 된장찌개 ..

크악 진짜 그 맛은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 ㅋㅋ

맨날 그거 해 놓으면 자주 한다고 핀잔 줌 ㅋㅋ 잡고기도 팔수 있으니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들 같다고 많이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번 배 부터 각종 어류들이 많이 잡혀서 뱃일 하면서 먹을수 있는 회를 먹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꽤 나름 호화롭다 생각 했습니다

한날은 선주가 수고 한다고 선원과 가족들 다 ㅗ아 두고 한다라이 (아시죠?큰거)에 가득 대하 집어 넣고 풀었습니다

진짜 배 터지게 대하 포식 해 보고

대하 회도 첨 먹어 봤습니다

그때 전 이게 무슨 호화 호식인지 어벙벙 했고 갑자기 잘되는곳 오니 부담이 팍팍 느껴 지더군요 ㄷㄷㄷ

몸은 힘들지만 밥도 하루에 점심 한끼만 하면 됐고 육지오면 아줌마들이랑 다 달라 붙어서 그물 정리 하고

선주 부인이 저녁상 가져 오면 처묵처묵하고 힘들지만 좋더라구요

선주 아들놈 하나는 그 지역 해양경비대인가에 군대 근무 하는데

출퇴근 하더군요 ㄷㄷㄷ 지주인가 ㄷㄷ

담배 떨어 졋냐고 물어 보고 군용 디스 한보루씩 던져 주고 가고 했습니다

군용이 솔과 같은 급의 맛이더군요 ㅋㅋ

그리고 바람 많은날은 대하잡이배 못 나가면 작은배 빌려서 영광 원전근처에서 숭어 잡이도 했습니다

부업이죠 ㅋㅋ 숭어 한다라이 잡아 오면 회 먹고 팔고 용돈 벌고 했으니깐요

그렇게 대하잡이는 가을 3개월정도만 잡는거라 3개월의 일자리가 끝이 납니다

그리고 돈계산을 하는데

선원들 돈 계산법을 알려 드리겟습니다

배 또는 지역마다 쫌 틀리겟지만

총 어업 기간동안 경매장을 통한 수익 -50% = 선주

나머지 50% 에서 갑판장 또는 기관장 30% 그 나머지 20% 로 각 선원 인분합니다.

선주야 배 기름값부터 해서 다 내니 많이 가져 가야 합니다

그래도 대하잡이가 그떄 쫌 잘되서 제가 3개월 정도 일하고 번 돈은

드뎌 첫 월급이죠 300만원 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월수 300만원이라고 한놈 나와 이 ㅅㅂ

그래도 어리고 멍청할때라 큰돈이 생겻다고 좋아 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개월만에 번 돈이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ㅅㅂ 노가다나 할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대구로 내려 갈려니 선주가 전화번호를 받아 갑니다

졸라 열심히 해서 점수 제데로 따 놨거등요 ㄷㄷㄷㄷㄷ뭐 좋다고 ㄷㄷㄷ

드뎌 대구로 돌아와서 …300만원의 목돈으로 행복의 삶을??? 살아 가는데 …

나름 제가 없어 보이는건 싫어서 친구들 한테 탕진 한거 같아요 ㄷㄷㄷ

자세하게는 나열 못하는데 ㅇ자 손 한번 못잡아 본때라 여자한테 돈은 안쓰고 친구들이랑 그 당시 플스등

가지고 놀 시기라 아허 그 쪾으로 돈 다 탕진 된거 같습니다 순식간에

이 ㅅㅂ 친구

제 잘못이긴 합니다..제 인성이 바르지 못하고 좋은지 나쁜건지 구분 못할떄 였으니깐요

이 애기도 참 긴데 ㄷㄷㄷ

우선 그렇게 돈이 탕진 되고 역시 돈 모를떄 목돈 쥐어 주면 안됩니다…

한달후 선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옵니다

일단 중간에 왜 계속 가냐고 의아해 하시는분이 계실 겁니다.

저 머리는 좋다고 자부 합니다 손재주랑..하지만 배 타는 순간 바보가 됩니다.

리얼 말 그데로 바보가 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게 포인트 입니다.

3자 입장에서 보시면 왜 그렇지 라는 생각 한번 하셧을겁니다

현실은 바보입니다.

병신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게 됩니다.

대하잡이배 선주 같은 경우 돈을 줬으니 말 잘따르는 개가 됩니다.

특히 소외 받고 살아온 사람들은 그게 호의인줄 알고 좋아라 하고 따르게 되죠

정말 자신이 똑똑하다 하겟지만…

배를 타고 못나가는 상황 되면 적응해 버리고 순응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일의 강도는 …음…쉽게 설명 해서 제가 탈 당시 태권도장 운영하다 망해서 오게 되신분…2시간만에 힘들다고 나자빠지고

도망 갔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렇게 단련되고 무식한(무식의 절정은 곧 알게 되실겁니다) 사람들이다보니 놈이라 칭해서

뱃놈뱃놈하는거고 장화 신고 지나가면 경찰도 터치 안합니다 괜히 시비 걸다 ….경찰이고 나발이고 없으니 ㄷㄷ

그래서 이 애기를 해 주면 꼭 하는말이 있습니다 주위에 배타러 가는사람 있음

졸라 패서 감금시키고 노가다판 보내라고 ㅋㅋㅋ진짜 그러셔야 합니다.

보험도 적용안되기 떄문에 개 죽음입니다.

진짜 배를 탈꺼면 공부 쫌 더 해서 큰 상선이나 타라고 조언 합니다 ㄷㄷ

주위에 그런분 있으시면 말리세요…그 시간과 몸 다 버립니다 인권따위 없는 세상 ..

즉 배가 육지를 떠나는 순간 선장이 왕이 됩니다.

선원 말 안듣다고 죽여도 법 적용 못 받습니다..”또라이라 다른 사람이 위험했다”

또는 배가 밤에 갈때 엔지 소리 떄문에 선원실에서는 배위에서 무슨일이 일어 나는지 모릅니다.

즉 배 뒤에서 밀어서 떨어 뜨리고 못 봣다 모른다 라고 하면 끝입니다..

살인자 없는 살인 사건이 일어 나는거죠…음 이 부분은 격은거 토데로 나열될겁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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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잡이 선주의 전화가 걸려 옵니다.

“막내야 잘지내냐 일해야지 놀면디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네 내용은 자신이 잘아는 사람이 조기잡이배 사람 구하는데 일하지 않겟냐는 겁니다.

일단 알겟다고 법성으로 달려 갑니다.

돈이 당연히 탕진하고 없으니 ..또 일하러 가는거죠 ㅋㅋ

법성 도착하니 선주가 마중 나오고 이번엔 집이 아닌 옆 동네로 차가 이동 합니다.

도착하니 듬직하게 생긴 분이 마중 나옵니다.

인상은 좋았습니다.

문제는 절 보더니 …일 못할꺼 같은데 라고 합니다 ㄷㄷㄷㄷ

얼마나 빡시면 이라고 생각보다

제가 여러분들이 생각할것 처럼 몸이 좋지 아니 합니다 ㅋㅋ

현제 180-60….말랏습니다

아마 보시면 소설 쓰네 라고 하실지도

피부도 새하애서 …절대 이런 분류랑 안어울리게 생겻습니다 ㅋㅋㅋ
(인증 해야 하나 ㄷㄷ)

그떄 배 탄다고 유일하게 살쫌 쪄서 65키로가 최대치 였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대하잡이 선주는 어떻게든 일시킨다고 좋은말만 합니다

“일잘한다,성실하다”등등

네 당연히 사람이 없으니 일단 낙승 일하자고 합니다.

전 이떄까지 대하잡이 선주가 참 좋은 사람인줄알았는데 좋긴 좋다고 해야 하나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소개비 받아 처 묵고 넘기긴 했습니다 ㄷㄷㄷ

그리고 1년후에는 제가 일하는거 보더니 자기 배 태우고 싶다고 아쉬워 하기도 했구요
빨리 다시 넘기라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내가 물건이냐??-_-

일단 조기잡이배 기존에 타던 새우잡이배,대하잡이배와는 스케일 틀립니다 ㄷㄷㄷ

보통 보시던 배와 다르게 …5배 규모 됩니다.

그 크기 만큼 일하는 강도도 배로 높아 집니다.

일하는 선원은 11명 정도 됐구요

배가 크다 보니 선원실은 기존 작은배 보다는 넓긴 했습니다.

새우잡이배가 모텔이면 조기잡이배 선실은 호텔정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조기잡이 배 특성을 잠시 나열 하겟습니다.

작업 일정은

한번 배가 나가면 보름동안 작업 하고 돌아 오는 순입니다.

배가 법성에서 뜨면 서해안을 따라 제주도 밑쪽 바다 즉, 이어도랑 중간 지점에서 어업 합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법성포 굴비 영광 굴비는 제주도 바다 조기 입니다.

배가 큰데 속도는 쫌 느립니다.
그래서 배가 뜨고 어업 장 까지 2일동안 밤세 달려야지 도착 합니다.

태풍이나 바람이 쎄게 불러 위험 할때는 근처 섬에 정박 합니다.

소흑산도나 이름모를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이름 모를 섬에 배를 댓는데 아 그떄 사건도 잊질 못하겟네요 ㅋㅋㅋㅋㅋ
이건 나중에 ㄷㄷ

그리고 보름의 조업 후 잡은 조기는 배 창고에 얼음 으로 덮어 둡니다
(고기 궤짝에 대충 담아서 위에 얼음 뿌려 둡니다)

즉 출발시 얼음을 가득 담고 떠납니다.(냉동시설이 아니고 단순 얼음으로 버팁니다)

조기 잡이 철은 가을시작 쯤해서 다음해 봄 시작 할쯤에 끝납니다.

어업 시기는 그해그해 마다 조금씩 틀립니다.

6개월정도 기간 동안 8번 정도 조기잡으러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름동안 잡은 조기를 경매장에 팔려면 …네 가지런히 크기별로 궤짝에 다시 담아야 하는데 ..

그게 배 도착하면 하루 밤세고 다음날 새벽까지 작업을 합니다

뜬 눈으로로 밤세고 고기 정리합니다

여기서 눈썰미가 좋고 잘 담는 아줌마들 몇명 부리고

선원들 중 오래 일하고 갑판장 들등이 이일을 담당하고 저 같은 쪼무래기는 그사람들이 고기 담을수 있게

대충 크기 별로 분류 해 줍니다

이것도 허리 부서지는 일이죠 ㄷㄷ

얼음가득 담기 고기상자를 다시 꺼내는것도 일이고 얼음들어 가니 개 무겁습니다

일만 잘하면 인심은 좋습니다 ㄷㄷ

“막내야 커피 묵어라” “담배 피고 해라” 잘 챙겨 줍니다.

더군다나 조기 잡는 배 선원중에 20대가……저 뿐입니다 이 동네에 저 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선주들 우리 선주 부러운 눈으로 봅니다

조기 잡이 배가 10대 정도 있는 동네 인데 20대가 저 뿐입니다

그래서 갑판장이나 다른 형님들이 이뻐 해 준것도 있습니다.

갑판장 어르신은 막내라 안 부르고 아들이라고 부르고 ..

고급 밧줄 묶기등 다 가르쳐 주고 그렛습니다 ㅋㅋ

쫌 젊고 저랑 쫌 통하는 형님이 두분 계셧는데 두분다 30대 초반

한분은 제가 이 동네에 집이 없으니 같이 살자고 해서 배 들어오고 한 3일 쉬다 나가기 떄문에 그동안 같이 살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내다 보니 순진하시고 좋은 분인데 저 처럼 배타면서 바보 된 사람중 하나 일듯 합니다 ㄷㄷㄷ

또 한분은 결혼도 하시고 도시에서 살다 잘 안되서 선원하러 와이프랑 딸이랑 내려 오셧는데…

그 당시 디아블로2 떄문에 저랑 많이 친해 지셧습니다 ㅋㅋㅋ

음 그리고 참 애기가 많은데 ㄷㄷ

우선 이야기 전 부연 설명을 많이 해 두겠습니다.

하루 작업 시간은 새벽 4시 쯤에 그물을 바다에 던집니다..

그 길이 수 킬로미터고 그물하나 높이가 제키의 두배 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10명이 필요 한거구요

1시간 가령 배가 후진 하면서 그물을 바다에 던지고 근처로 이동해서 닷을 내리고

일단 2시간 정도 잡니다

다행인건 쫌 큰배다 보니 조리장이 따로 있었습니다..

아 이분 참 안타까운게 50다 되도록 결혼 못하고…쫌 모질라는 분입니다 ㅠㅠ

맨날 욕 처 먹고 선주 한대 맨날 까이고..진짜 쫌 모지라는 분인데..마음씨는 착했어요

저 또한 어르신이라 까불기도 했지만 공손히 보호막 해 드리고 ㄷㄷ

조리장이 밥을 하고 일어 나서 밥을 먹습니다.

일단 저는 안심 밥 안하니 ㄷㄷㄷ그것만큼 행복 할순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잠을 자거나 전날 그물 망쳐진게 있으면 수리하고 잡일을 하다 보면 점심 시간이 다가 옵니다..

다시 점심을 먹고 그물을 건지기 시작해서 작업이 끝나는건

그날 운에 따릅니다

보통은 저녁 8시까지 걷어 올리고

고기 많이 달린날은 그물에서 고기를따야 하기 떄문에 밤세는날도 있고 합니다

그런날은 대박입니다.

그물 전체에 뺴곡히 조기가 걸려서 황금빛으로 장관을

이루긴 개뿔 선주만 좋아 죽는날이죠 선원들은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옵니다

잡일이 꽤 많기 떄문에 …거의 하루 잠은 3~4시간만 잘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라인으로 보름동안 반복합니다

그리고 육지로 돌아 와서 경매장 작업 하고 팔고 3일동안 식꾸미등 다시 준비해 놓고 쉬다 나가고 합니다.

자 여기서 쉬는동안이 문제 입니다. ㅋㅋ

다방레지들의 세계가 곧 펼쳐 집니다 ㄷㄷㄷ

암튼 선원들은 다방에서 커피 배달 시켜 먹거나 …고스톱을 칩니다..

저도 만원어치만 하고그렛습니다 도박에 관심은 없고 형님들하고 놀아 드려야 하니 딱히 할거 없으니 ..

그리고 동네 유일한 PC방!!!!!!!!!!!!!!!!!!!!!!!!!!!!!!!

우오!!!!!!!!!!!!!!!!!!유일한 디아하는 형님과 안식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형님들이 당구 치거나 하면 저희 둘은 바로 옆 PC방으로 갑니다

PC방 이라고 해봐야 당구장 옆에 창고 같은데에 한 10대 놓고 장사 합니다

최적화 따위 없고 피카같은 요금제 프로그램도 없고 초창기 PC방 모습 그데로 종이에 시간 적고 장사 합니다

동네 하나 뿐이 없어 요금 개 비쌉니다…시간당 3천원 …내 피 같은 돈…

돈은 쉬는날 선주 한테 용돈 타 썻습니다 얼마 필요하다 가불 해달라는 식입니다 .

월급제가 아니라 한철 어업 끝나면 수협에서 돈 정산 할떄 그떄 선원들이 돈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선주 들 한테 미리 용돈 떙겨서 씁니다.

여기가 배에 팔려간다는 중요 포인트 입니다..

이게 다 사실 빚이 되는거죠 ….그래서 처음에도 말씀드렷다 싶히..말만 하면 돈을 주니…

빚을 지게 되는거고 오바해서 쓰게 되고 여자가 궁하니 다방레지들 한테 돈을 뿌리게 되고

다방레지랑 별반 다를게 없이 이 굴레에서 못 벗어 나게 됩니다 …

단순한 논리 입니다 ㅋㅋ

왜 돈을 그렇게 쓰냐 바보 이니깐요 ㄷㄷㄷ

저도 한번 나오면 10만원 정도 작게 빌려서 생활 했습니다..

근데 PC방 쫌 앉아 있으면 무슨 돈이 그냥 철철 퍼가니 오래 있지는 못했어요 ㄷㄷ

거기다가 24시간 운영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빡쳐 …

디아2 하던 형님 하고 그렇게 맨날 어업 나가서도 둘이 아이템 애기로 시간 달레고 했습니다..

언젠가 할배검 들고 있었는데 형님이 다른애가 할배검 비슷하게 생긴거랑 바꾸자고 거래 건다고 하길레 저도 생각없이

그래라 라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래 하자 마자 로그아웃

쓰레기 템….눙물 ㅠㅠㅠㅠㅠㅠㅠㅠ그날 이후 디아가 뜸해 지시긴 했음 좋은 템 날렷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약간 미안하네요 ㅋㅋ

그리고 고스톱 칠떄 항상 다방커피 배달 부릅니다…

동네가 커피 배달로 분주 하죠 ㅋㅋ

자 그냥 다방 아닙니다 뱃놈들이 어떻게 돈을 흘리냐면…

티켓 다방입니다..

바닷가 전부 다 티켓다방입니다…

(자게이들이 좋아 하시는 ㅊㅈ 애기 나올듯 ㄷㄷㄷ)

처음 조기잡이배에 일한다고 해서 바로 배가 나가는건 아닙니다.

보름 가량 육지에서 어업 나갈 시기를 정하고

그물 정리, 배 청소,식꾸미저장,기름 주입등 준비기간을 가집니다.

그물 정리만 2일 꼬박 걸립니다.

그리고 새우잡이배랑 다른게 출항 전 해양 경찰이 배 순찰을 돌고 선원 정보확인을 하고 출항 허가를 내어 줍니다.

해양 경찰 쪼무래기들이 배를 살피는데 꼼꼼히 보는척 합니다 ㄷㄷ

선원이 문제가 아니라 밀입국과 밀반입 단속입니다.

모든 준비가 완료 되면 어업 시기들을 동네에서 정하고 다 같이 출발 합니다.

간혹 선주가 이 날짜가 맘에 안든다 하면 혼자 뒤늦게 출발 하구요

마지막으로 얼음을 가득 채우고 출발!

앞편에도 말씀드렷다 싶히 제주도 앞 바다 까지 2일의 시간을 달립니다.

육지에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발 하는거라서 할일이 없습니다.

그럼 선원들은 뭘 하냐면 선원들 끼리 고스톱을 칩니다..

한판에 20~30만원이 오갑니다.

원고 투고 쓰리고 고스톱 판에 위아래 없습니다

따는 놈이 임자고 잃는 놈이 병신인거죠

이 고스톱은 이 동네에서도 정석의 놀이요

타짜에서 보던 그 광경을 보게 됩니다.

이게 말이 20~30이지 2일동안 돈이 오가는 금액이 한달월급에 50%가 그냥 왔다 갔다 합니다.

그리고 꾼들이지만 꾼들 중에도 뱃놈이 벌이는 판이라 위험 합니다.

돈 잃으면 가족같이 일하는거 처럼 보여도 돈에 장사 없습니다.

선주겸 선장이 배를 몰고 가고 있으면 그 아래서는 돈이 오고 가고

선주는 위에서 돈 필요 하다면 돈을 빌려 줍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놀거리가 없는 선원들에게 그야말고 금상첨화 판입니다

작은 도박가게가 열리는 겁니다.

돈을 직접 만지는게 아니라 더더욱 빠져 들게 되고

돈의 그 크기를 가늠 못하게 되는 이성이 형성되게 됩니다.

왜! 돈은 말만 하면 나오니깐요.

뭐 그렇다고 선장도 무조건 빌려주진 않습니다.

어느정도 상한선 일한 날짜 계산 해 보고 빌려 줍니다.

자기들 손해 보는 짓은 안하죠

2일간 고스톱 삼매경으로 시간은 빨리 흘러 가고

제주도 어업장 까지 도착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일이 시작 됩니다.

기본 그물 구조는 이렇습니다

위 그림과 같은 구조로 바다에 배가 뒤로 후진 하면서 연결된 그물을 플어 놓게 됩니다.

그물 코 크기는 수협에서 정한 크기로 그물을 짜야 합니다.

조기 잡이배에는 와이어도 없는데 왜 위험 할까??

라고 하시면

큰 그물이 수킬로미터 펼쳐져 있습니다.

그럼 끝 부분에서 부터 배에 올리기 시작 하는데 파도가 쫌 있는 날은 저 큰 밧줄이 독이 됩니다.

갑판장이 저 큰 밧줄을 롤러에 감아 올리는데 작업 속도에 마추어서 감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큰 밧줄에 묶여 있는 작은 밧줄이 올라 오면 풀고 다시 차례되로 묶는 작업이 주력이었습니다.

한번에 5~6개가 올라와 있는데 잘 살피고 차례되로 풀고 차례되로 묵어야 합니다.

한개가 잘못 묶일경우 다시 그물을 바다에 펼칠때가 문제가 됩니다.

큰밧줄이 엉키게 되고 그 작은 밧줄 하나로 몇개의 그물을 날려 먹을수 있습니다.

즉 예쁘게 펴져야 하는데 꼬여서 안펴지고 뭉치게 되면 그날 X되는 겁니다.

큰 밧줄에 그물이 돌돌 말려 올라 오는데 ….아어 진짜

개 쌍욕을 먹고 그물이 말처럼 잘 풀리지가 앖습니다.

그때 전원이 달려 들어 그물 손질을 해야 해서 작업이 느려지게 됩니다.

당연히 욕만 하면 감사합니다 입니다.

배에서 가장 힘이 좋은 사람은 그물 아랫부분을 담당하게 됩니다.

추가 달려도 물쌀에 줄을 당겨야 하기 때문에 힘이 좋아야지 끝까지 올릴수 있습니다.

강도를 간단히 설명 드리면 솜이불을 큰다라이에 담굽니다.

그리고 물을 한가득 받고 푹 잠기게 합니다.

그리고 이불을 빠르게 당겨 보세요…그 압력의 5배 정도 됩니다.

그 일을 수킬로 미터나 되는 그물이 다 올라 올때까지 해야 합니다.

잠깐 하는건 힘쫌 있으시면 별거 아니네 라고 하시겟지만 12시간을 당기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네요

물론 그물 위쪽도 마찬 가지 입니다

그냥 당긴다고 올라 오는게 아니라 제가 교대로 많이 당겨 봤는데..

파도가 있으면 파도 출렁임 따라 몸이 빨려 들어 가듯 움직이게 됩니다 ㄷㄷㄷㄷㄷ

난간에 발로 밀면서 당겨도 안 올라 올때도 있고 쫌만 늦어져도 다른 작업자들이 욕합니다.

너무 빨라도 안되고 느려도안되고

즉 눈치 봐가면 속도 조절을 해줘야 합니다

아래는 제가 했다가 도저히 인간이 할짓이 아님을 느꼇습니다. ㄷㄷㄷㄷ

선장도 왠만히 믿음 없으면 안 시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고기 안 잡혀서 중간 그물 정리자들이 속도가 붙으면

아래위 둘다 아드레날린 분비 부스터를 달아야 합니다 ㄷㄷㄷㄷㄷㄷ대신 일은 빨리 끝나니 ㅋㅋㅋㅋㅋ

보통 조기 잡이배라고 하면 이렇게 생겨 먹은 배 입니다

가장 쉬운날은

파도가 없는 날

작은 밧줄 잘 묶인날

고기 없는 날

이3가지 박자가 맞으면 그날은 일이 아주 쉽습니다

3가지중 하나라도 없으면…힘듭니다 ㄷㄷㄷ

그리고 배가 크다 보니 왠만한 파도앞에서는 작업을 합니다.

디스커버리인가 베링해 게 잡이 보신분은 거기 파도보시고 와 쩐다 하시겟지만….

현실 조기잡이 배들은 롤러 코스트 탑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파도가 가장 심한날 작업 할때 제가 격은건 배 앞부분 큰배라 상당히 높은데..

그부분이 바다에 잠수를 하고 다시 나옵니다..

그리고 그물 위에서 밧줄 당길때 본 광경은…

배 뒤쪽이 바다에 세로로 꼽혀 있는줄 알았습니다

거의 80도각 가까이 일어 섯다 내려 앉았다 반복 합니다

그 와중에 밧줄 균형 잡으면서 당기고 전쟁터 보다 더합니다

군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다리에 힘이 잔뜩 들어간 상태로 일을 해야 합니다.

배가 높기 때문에

한번 빠지면 못 건집니다 그냥 죽어야 합니다.

오래되신분도 빠지면 달리 방도가 없답니다..

작업복에 물 들어 가면 바로 가라 앉기 때문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 고된일을 하고 나면 다음 그물 펼칠 새벽까지 쉬게 됩니다.

이 양반들은 안 피곤한지 고스톱을 또 벌입니다.

2리터 짜리 소주는 기본으로 실고 가는데 술과 고스톱 그리고 돈 이 세가지가 만나면

애미 애비도 없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잘 하고 별탈 없는 어느날 전 고스톱을 안치기에 누워서

야한 상상과 육지로 돌아 가서 뭐할지 꿈을 꾸며 눈을 붙히는데

뭔가 웅성 웅성 합니다

고스톱 치면서 고성 많이 오가지만 쫌 특별나게 웅성 됩니다.

엔진실 바로 옆이 선원실이라 아무리 큰소리 쳐도 잘 안 들립니다.

가까이에서 말하지 않는 이상..

그날은 유별나게 시끄럽다가 조용해 졋다가 반복 하더니 정말 시끄러워 눈을 뜨게 되서

뭔일이냐고 소리 치면서 일어 난 순간….

뭔가가 눈앞에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끄러움에 일어 나는 순간 눈앞에…

네 그렇습니다…부엌 식칼이 지나 가고 있습니다..

자 여기서 보통 눈앞에 부엌 칼이 지나 간다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마음 먹은데로 안되는건 사실입니다.

아무리 이미지 트레이닝 해도 뜻되로 안될때가 많죠

일하시는 분 중 저 처럼 들어 온 지 얼마 안되신 분이 있었습니다

나이는 저랑 같이 사시는 형님과 비슷한 나이대 구요

근데 일하시면서 무시를 많이 당하신거 같습니다.

젊다 보니 힘을 같이 사시는분 만큼 못쓴다 부터 해서

그물 밑 부분 당기는걸 시켯는데 잘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하는 일은 손이 빨라야 하는데 제 속도 만큼 못 내는거엿죠

그래서 선원들 사이에 많이 욕 먹고 무시 당하신거 였습니다.

그 울분이 고스톱 치면서 돈을 잃으면서 터져 나온거고

고성을 지르면서 죽인다 어쩐다 하면서 실랑이를 벌이다가

선원실 바로 위 부엌에서 칼 들고 저랑 같이 사는 형님 한테 달려 들었는 겁니다

그 형님은 제 바로 옆에서 잠을 첨하고 있어서 저랑 같이 시끄움에 같이 일어 나게 된겁니다.

눈앞에 허연 칼날을 보는 그 순간 0.111111초 동안…

저는 생각 두려움과 함께 어쩌지라고 되뇌입니다.

그 짧은 시간 생각과 함께 바로 제 손이 나아갑니다.

칼날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제옆 형님은 죽일듯한 눈으로 칼든 양반 처다보고 있고

칼든 양반은 그 형님을 째려보고 있었습니다.

전 중간에서 칼날을 잡고 있고요

그리고 1초 후 모든 선원이 달려 들어 칼든 양반을 때어 냅니다.

제가 칼날 잡을때 머리는 어찌 빨리 돌아 가는지 처음에 살짝 전체 잡았다가 칼날 윗부분 으로 손을 옴겨 잡아서

다행이 크게 베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칼든 양반도 큰힘들 주고 달려들때가 아니라 잡을수 있었습니다.

운빨+타이밍이 상황을 크게 만들지 못하여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 했지만

제 입에서 ㅅㅂ 욕이 절로 나오고 칼을 바로 이불 아래 숨겻습니다.

그리고 제 옆에 있던 형님은 웃통 벗고 다시 찌르라고

저보고 칼 던져 주라고 배를 내보이면 덤빕니다.

뱃놈의 적은 뱃놈 뿐이라고 했습니다.

둘사이 말리고 말리다가 쫌 진정이 되자

선장이 칼든 양반을 부릅니다.

선원들 사이에서도 칼까지 들게 될 지경이면 쓰레기로 보기 때문에

‘아 이양반 일다햇네’ 라고 생각 했습니다.

선장한테 불려가서 오질라게 처 맞은거 같습니다.

보진 못했습니다

갑판장이 다들 누워 있으라고 해서 보진 못하고 몇시간 후 칼들었던 양반이 내려 왔구요

(전편에 언급 했다 싶히 아무리 또라이 선원이라도 배가 뜨면 선장이 왕이라는건 몸에 베여 있기 떄문에
선장이 빰을 지나가도 때려도 암말 못하는 작은 사회 입니다)

이 일이 일상이 될꺼라곤 상상도 못한 체

제가 배를 타고 처음으로 칼든 풍경을 보게 된겁니다.

아직 바다에서 어업 시기가 남아 있어 배는 육지로 못들어 가니

칼들었던 양반은 결국 선원실에 박혀서 나오지도 않고

육지 도착과 함께 한푼도 받지 못하고 배를 떠나게 됩니다.

같이 살던 형님도 바보에 인생 막장이라 제가 다 무서웠습니다

웃통 벗고 찌르라고 더 달려 들때 제가 친했기 떄문에 억지로 뜯어 말리긴 했는데…..

무서운건 무서운 거죠 ㄷㄷ 어린고 멍청할때 그 풍경을 직접 눈앞에서 보고 나니

영화나 TV에서 보고 3자 입장이랑은 완전히 틀리더라구요

그리고 이 동네 이런일이 빈번하게 일어 납니다.

옆배에서 어르신이 술 먹다가 혼자 열받아서 찌른다고 설치기도 하고

주위 모든 사람 구경만 하지 경찰도 어떻게 못함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진짜 ….

그냥 길거리에서 위협하는 양아치랑은 틀린 급입니다.

술만 처 먹으면 칼들고 다니는 놈도 있습니다.

그냥 찌릅니다 기회 될때 그래서 그런 사람 가까이 뱃놈 조차 안 갑니다 피해 다니고 ..

술만 들어 가면 개가 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길가다 싸움은 기본에 동네가 이쯤 되면 난장판 ㄷㄷㄷㄷㄷ

뱃놈이 뱃놈을 피해 다니는 급은 진짜 ….회생 불가에…뱃놈들도

그런놈은 바다에 처 넣어야 한다고 까지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기회되면 처 넣을지도… 아무도 모르게 ㄷㄷㄷㄷ

그리고 그렇게 술 처먹고 돌아 다니다 썰물때 바다 뻘이 들어 날대..

술 먹고 뻘에 빠져서 많이 죽기도 합니다.

뻘에 빠지면 멀쩡한 사람도 나오기 힘든데 술먹고 꺼꾸로 꼬구라지면 답 없는거죠

뻘 사고는 제가 일하는 동안 한번 일어 났었습니다.

그런 위협 속이지만 또 지내다 보니 일상 처럼 받아 들이게 됩니다…

인간의 적응력이란 ㄷㄷㄷ

“아따 저양반 또 지럴이구먼~” 이라고 대수롭게 넘기는 수준이 되어

이 사회 룰에 적응을 하게 됩니다.

이일이 있고는 배는 한동안 잠잠하게 일만 묵묵히 했습니다.

선장 기분이 안 좋으니 전체가 분위기가 좋을리가 있을까요..

몇번 어업을 반복 하던 중 다음 어업을 위해 준비 하고 쉬고 있는데 ..

같이 사는 형님이 전화가 옵니다…

같이 사는 형님이 고기 먹으러 오라는 겁니다.

저는 속으로 아싸를 외치면 쫄레쫄레 달려 갑니다.

태풍은 안 왓는데 바다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 있습니다.

그러면 배는 어업 하러 못 나갑니다.

그런날이 길어 지면 쉬는 날이 쫌 길어 지기도 합니다.

그런 날이 3일 정도 지속 되자

같이 사는 형님은 지루하셧나 봅니다.

고기를 처묵처묵 하고 나서 바로 다방을 부릅니다 ㅋㅋㅋ

저는 이날 까지 여자 손 한번 안 잡아 봤기 때문에 여자앞에 서면 얼굴은 홍당무에 말도 제데로 못하던 시절 입니다.

그래서 다방부르면 항상 조용히 커피만 홀짝 되거나 카피 따르면 돈 나가니 제꺼는 패쓰하기 일쑤 였습니다.

그리고 이 형님은 다방 자주 안 부르는 분이셧는데

자기가 스스로 다방 호출을 합니다.

그리고 고깃집에 온 다방 아가씨…뭐 지금 생각하니 귀염상 얼굴이었던거 같습니다.

혼자 오긴 했는데 커피 마시며 호구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형님은 자꾸 저한테 말쫌 시켜 보라고 재촉 하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말도 못거는데 고작 물어 본건 병신 같이 어디 살다 왔냐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조금 말문 트일수 있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

대구에서 왔다는 겁니다.

으잉??

대구??

애길 들어 보니 대구에서 학교 다니다 돈 필요 해서 다른 지역가서 이런일 하면 얼굴 안 팔리니

일하러 왔다고 합니다.

당연히 빚은 뽀나스 ㄷㄷ

저도 대구 에서 왔다고 이런 저런 대화가 되기 시작 합니다.

자기 또래 남자랑 대화 하는게 신기 했는지 이 ㅊㅈ도 쫌 신나했고

거기다가 이때까지 능구렁이 아저씨들만 상대 하다 여자 앞에 우물쭈물

하는 남자들을 보니 귀엽게 보는거 같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시간 다 되서 가야 한다고 하는데

형님이 붙잡습니다

저녁까지 같이 노는데 얼마 냐고 .

네 티켓을 끈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있으니 한명을 더 부르라고 합니다

당연히 전 돈이 없다고 하니 형님이 내 준다고 하는데 ..

제 마음은 안된다고 합니다

왜냐 뻔히 돈을 헛돈 쓰고 빚을 지는건데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말리고 싶었죠

근데 이 형님 요지 부동 입니다

저는 안갈테니 형님만 놀으라고 해도 안됩니다 ㄷㄷ

저 안가면 티켓 안 끈는다고 하니

이 ㅊㅈ가 절 살살 꼬시기 시작 합니다.

자기 일당도 걸렷거니와 그 시간에 다른 아저씨 상대 하는게 싫었나 봅니다 ㄷㄷ

이 형님 순진 합니다 티켓 끈는 이유도 ㅎㄷㅎㄷ이 목적이 아닌

재미 있게 놀자는 겁니다 …

이 형님은 제주도에 오래 전부터 사귄 ㅊㅈ가 있는데 맨날 편지로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그걸 알고 저도 ‘아 이형님은 순진하구나’ 라고 느꼇구요

근데 얼마전부터 편지가 끈겻습니다..

네 그래도 사람인지라 우울 하겟죠 …

술먹고 저 붙들고 하소연도 하고 다른 뱃놈들 처럼 욕 지꺼리에 몸둘바를 몰라 했으니깐요.

그러다 다방에 눈을 돌린거 같습니다.

그냥 단순히 여자랑 있고 싶어서 입니다.

같이 살면서 이 형님 여자랑 막 노는걸 본적이 없었으니깐요 ㄷㄷㄷ

오히려 저는 같은 부류 같은 기운에 더 이 형님에게 잘해 줬구요

결국 전 이 형님 애원을 무시 할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알겟다고 같이 놀자고 하니 이 ㅊㅈ 바로 같이 일하는 사람 부릅니다..

티켓비 15만원씩 30만원 지불
타임은 3시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ㅅㅂ

도합 4명이 갈만 한곳 …법성을 떠나 택시를 타고 영광 시내로 들어 갑니다.

시내에 도착하니 할게 없더라구요..

저야 연애 경험이 전무 하니 어찌 할바를 모르고 이 형님 또한 순진 무구 하셔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 호구 입니다를 다방 ㅊㅈ들 한테 광고 하는 꼴이죠

그래서 결국 노래방을 택했습니다.

노래방에 들어서자 ㅊㅈ 를 노래 부르며 춤을 춥니다 같이 추자고 하는데

바보에 순진무구 형님과 둘이서 뭘 하겟습니까 뻘쭘히 병신 같이 웃으며 구경만 합니다.

그러다 한 ㅊㅈ가 재미 없다고 그 형님 한테 앵겨서 부비적되고 형님은 얼굴 뻘개져 있고 …

저는 어리고 또래라 그런지 ㅊㅈ들 조차 부끄러워 하더라구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렇게 놀다 2명씩 따로 헤어 지게 됩니다.

저랑 그 대구 ㅊㅈ랑 둘이 있는데 딱히 제가 여자 경험이 없으니 …..뭐 어떻게 하질 못하겟더라구요..

멍청하게 멍하니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만 하다 시간이 다 되고 돌려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허망 하게 30만원을 날리게 됩니다 ㄷㄷㄷ

그리고 다음 어업을 다녀 오고 나서 다시 쉬는 날…전 PC방 갔다가 집으로 향하는데

집앞에 다가 갈수록 요상한 기운이 넘쳐 흐릅니다..

평소와는 다른 기운을 받으며…뭐지? 라고 의문을 가지다가

문을 열었습니다 …

문을 연 순간 …

참 제가 어린나이였지만 신기한(?) 장명은 참 많이 목격 하는거 같네요

처음으로 생 라이브로 ㅎㄷㅎㄷ 하고 있는 형님을 보게 됩니다.

상대 ㅊㅈ는 저랑 쫌 통하던 대구 ㅊㅈ구요…

순간 얼음 둘다 제 얼굴을 빤히 보고 있습니다.

1초 후 얼굴이 화끈 거리면서 어찌 할바를 모르고 미안 하단 말은 마음속에 맴돌고

입만 실룩 거리다가 문을 닫고 도망 치듯 집을 빠져 나옵니다.

아 일단 처음으로 그 런 장명을 봐서 심장은 쿵쾅 되고…낯을 심히 쫌 가리기에

형님 얼굴 어케 보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그 상대 대구 ㅊㅈ가 마음에 거슬리기 시작 합니다.

한동안 집밖에서 줄 담배만 피워 됩니다.

이런 저런 생각에 들어 가지도 못하고 마땅히 갈데도 없었기에 집앞에 얼쩡되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문이 열리면서 그 대구 ㅊㅈ 얼굴이 보입니다.

저는 언능 시선을 피합니다.

대구 ㅊㅈ가 웃기다는 듯 깔깔 되며 웃으며 들어 오라고 합니다 ㅋㅋㅋ

네 멍청하고 순진 한때라 말 잘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 가니 쫌 흐트러진 차림으로 둘이 부끄러운 얼굴로 있습니다

대구 ㅊㅈ는 저한테 들켯다고 부끄럽다면 커피 보자기 언능 싸서 다음에 보자면 나가 버리고

형님은 오랜만에 회포를 푼 애 마냥 싱글 벙글 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더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 했습니다 ㅋ

이애기를 중간에 하는 이유는

완결 쯔음 있을 내용 때문 입니다.

워워~여기 까지 ㄷㄷ

저 또한 여자손 한번 못 잡아 본 때라 참 두근 두근 하기도 했지만

별 상관 없는 ㅊㅈ라 생각 하고 지내 왔고

여자 문제는 별탈 없고 저 또한 ㅎㄷㅎㄷ 이야기 꺼리 없이 지나 갑니다.

하지만 이 ㅊㅈ랑 인연은 …

완결을 위해 복선입니다…

대신 다방 레지를이 생활 상을 들은 토데로 몇가지 나열 하겟습니다.

다방에 일하는 ㅊㅈ들을 보면 그 지역 대부분 다방 ㅊㅈ들은 타 지역 에서 흘러 온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지역 토박이 절대 없습니다.

뱃놈들도 보통 경상도 사람이 대부분이며 다방 ㅊㅈ 또한 경산도 ㅊㅈ가 많습니다.

목포 쪽은 서울 사람이 꽤 있었구요

법성 만큼은 경상도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대구 ㅊㅈ 말들은 많이 들으셧겟지만 대구 ㅊㅈ가 이쁘다라는말 많이 들어 보셧죠?

네 사실 제가 대구 사람이라 말하는건 아니고 …이쁜 비율이 높긴 높아요.

심지어 법성포에서 만나본 ㅊㅈ들중 이쁜다 라고 하는 ㅊㅈ들은 모두 대구 에서 흘러온 애들 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그중 A급이라고 칭하는 부류가 있었는데 그 당시 멀리서만 봐도 후덜덜 했습니다

몸매 부터 얼굴까지 ㄷㄷㄷㄷㄷㄷㄷ왜 이런 시골에서 일하나 싶을 정도 입니다.

그런 애들은 보통 처음 다방은 소개비가 300만원 입니다.

소개비 300이라 해 봤자 보통 애들이 급전이 필요 해서 미리 300만원 가불로 떙겨 줍니다

그럼 300만원을 갚을떄 까지 일을 해야 하는데

제가 듣기로는 하루 30만원을 벌어야 하다고 합니다.

숙박비 잡비 포함이기에 30 정도 입니다.(30만원이 다 빚을 갚는 돈으로 빠지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티켓 비도 하루 종일 나가는거 30만원으로 측정 합니다.

하루 종일 빌리는거죠

30만원 못채우면 빚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티켓 끈어 주는 사람한테 충성을 하는거고 ….

제가 다니던 그 시절에는 그게 정석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빚을 못 갚고 사람들에게 안 팔리는 일이 생기면 다른 가게로 넘기게 되는데

넘기면서 빚 또한 그데로 있고 소개비가 조금 더 붙는걸로 압니다.

배 타는 놈 보다 더 심한건

24시간 기둥 서방들의 감시 속에 도망 절대 못 갑니다

도망 갔다 한들 3시간만에 잡혀 오더라구요

여우 같은 ㅊㅈ들은 돔쫌 잘쓰는 선원들에게 매일 같이 들러 붙어 피 빨아 먹고

그 선원 또한 빚을 지게 되니 영원히 이들은 이 지역 이 직업에서 못 벗어 나게 됩니다.

그리고 항상 말하듯이 바보가 되는 순간

이게 내 삶이고 내 인생이다 라고 인정을 하게 됩니다.

다방 ㅊㅈ 와 작은 사건 후 어업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듯 3월이 다가 오고 조기 잡이가 거의 끝이 나고 있습니다.

한날은 태풍(또는 바람입니다)이 몰아 쳐서 어업이 잠시 중단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물을 풀어야 하는데 바람이 쎄다며 무전으로 대피 명령이 떨어 지죠

그럼 배들은 근처 섬으로 대피를 하게 됩니다.

동네 선단 전체가 어업중 유일하게 한자리 모이는 시간이기도 하죠

태풍으로 인해 대피를 하다 보면

제가 기억하는 섬이름은 소흑산도가 다 입니다..

다른 섬들 이름 도저히 기억은 안나네요 작은 섬부터 큰 섬도 있었고

제주도 근처인데 이상한게

제주도로 대피는 하지 않더라구요

그 이유는 아직 저도 모릅니다.

같이 사시는 형님은 제주도에 애인이 있다고 전전편에 말씀 드렷는데

이 양반이 진짜 무식하고 순진 한게

제주도 근처에 닷을 내리고 있으면 제주도가 보입니다

바로 코앞처럼 보이죠..

제가 일하러 오기 2년전에 이 양반 이…일을 저지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애인이 보고 싶다면 헤엄을 쳐서 제주도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말이 헤엄이지 진짜 프로급 아니면 바다 헤엄 진짜 힘듭니다

체력이야 제가 탄 배에서 일등이고 하지만 팬티만 입고 무식하게 헤엄 쳐서 애인 만나러 갔다고 합니다.

당연히 어업 중간 이었기 때문에 선장하고 난리가 났고

사람이 사라 져서 그것도 가장 아끼는 일등 힘꾼을 잃었으니 ㄷㄷㄷㄷㄷ

선원들 한테 애인 만나러 간다고 말하고 가서

생존 확인은 될꺼 같아서 수소문 끝에 애인 집에 있는 그 형님 다시 데려 왓다고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당연 편지가 선장 집으로 배달 됐으니 금방 잡히죠 뭐 ㄷㄷㄷㄷㄷㄷㄷ

바보라 그렇습니다 -_-;

암튼 이 형님과 디아 한다는 형님과 태풍으로 피신한 섬에서 이야기 입니다.

이름 모를 섬에 피신을 했는데 처음에 전 그섬 보고 작은 어촌이라 생각 했지만

밤에 보니…여기저기 불빛에 이야기를 들어 보니 ㅎㄷㅎㄷ 할수 있는 집들이 많다고 합니다.

즉 …………..ㅊㅈ들이 더욱 심하게 팔려 오는 곳이 섬입니다….네 섬입니다 ㅊㅈ들도 팔려 옵니다…..

섬 ㅊㅈ 이야기는 만나보질 못해서 잘 알지는 못하겟지만…

진짜 심한 빚이나 ….그런일 중에 최하급이라 생각이 듭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선원들끼리 한번 갈까 하는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하지만 태풍이 잠잠해 지면 배가 바로 떠나기에 선장은 내리지 말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자 여기서 우리 두분 형님 께서 새벽 3시쯤 저를 흔들어 깨웁니다..

이 두분이 쉬는날도 그렇고 맨날 자고 있음 깨워서 놀자고 하니 깨우면 전 짜증 많이 부렷습니다 ㅋㅋㅋㅋㅋ

“막내야 싯고 오자”

응? 싯고 오자니…뭔말인가 싶었습니다.

바다에 계속 있으니 섬 위쪽 여관 가서 샤워하고 오자고 합니다

전 소심하고 멍청한 놈이라 선장말은 죽어도 따라야 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안된다고 배 출발 해 버리면 어쩌냐고 했습니다

보통 다 자고 있는걸로 생각 하고 선장은 확인 안하고 배 출발 합니다.

섬이라 배 출발 하면 문제긴 하나 그것보다 진짜 배가 출발해 버리면 없는걸 들켯을때 혼나고 처 멎을껄 생각 하니

안된다고 애써 외면 했습니다 ..

하지만 이 형님들 끈질 깁니다…

아어 아우된 입장에 또 형님들 소원 인 마냥 말 따라 주기로 합니다 ..

막내라 어쩔수 없습니다.

이 곳 선원들 사이에 귀염의 대상이니 ㄷㄷㄷ데리고 다니고 싶어 했어요 ㄷㄷ

저희는 간단한 속옷 챙기고 들킬까봐 몰레몰레 나와 여관으로 향합니다.

그 당시 돈이 3만원 주고 3명이 한방에 들어 가서 차례 되로 샤워를 시작 합니다.

그래도 막내 라고 먼저 하라 합니다 ㄷㄷ

전 샤워를 끝냇지만 불안불안 합니다..

바다 바람이 잔잔해 진걸 느꼇고 언제든 그물 풀로 배가 떠날꺼 같은 느낌을 받았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형님들 샤워 하는동안 창문으로 배만 주시 하고 잇었는데 …

그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우려한 일이 터지고 맙니다 ..

갑자기 불다 꺼진 배가 불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전 심자이 뛰기 시작하고 형님을 불럿습니다

배 가는거 아니냐고 ㅅㅂ

싯던 형님까지 나와서 3명이 한 창문 에 얼굴만 빼곡히 내밀고 처다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 3초 멍하니 아무말 없이 처다 보다 다 싯지도 못한 형님 포함

저희는 옷도 안 입은체 손에 옷을 들고 언덕을 달리기 시작 합니다.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진짜 3명다 입에 ㅅㅂ를 외치면 달립니다

나체 이긴 하나 깊은 밤이라 거리에 사람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ㄷㄹㄷㄹ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언덕을 내려 갈수록 저희 배가 부두랑 조금씩 멀어 져 가는게 보입니다

등골은 오싹해 지고 X 됐다라는 생각만 듭니다.

“아 ㅅㅂ 진짜 내가 가지 말자 했잔아요”

라고 형님 나무라면서 누구랄것 없이 졸라 열심히 달렷습니다 ….

다행이 갑판장이 자다가 갑자기 배 출발 하는거 보고 자고 있는지 확인 한 모양 입니다..

출발 하던 배가 급 정지에 급 후진 하면 부두에 뒷 꽁무니를 받아 버렷고 배는 멈춰 섯습니다…

다행이 배에 오를수 있었고 다들 먼일인가 선원들이 하나둘 나옵니다…

나체의 3명이 얼굴이 하향게 질려서 배뒤에 서 있으니 선장이 나와서 봅니다..

그리고 무서운 눈으로 처다 봅니다 ..

아 이제 끝인가…

하지만 ..나체에 한놈은 싯다 말고 와서 그런지

“이 씨벌놈들 들어가 처자” 라고 하고 배를 몰고 다시 출발 합니다. ㄷㄷㄷㄷㄷ

다행인게 졸라 열받는 상황인데 선장이 막내인 제가 끼어 있고 …힘쫌 쓰는 형님 끼어 있으니 …

일단 한번 참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ㄷㄷㄷ 다음날 그 형님 이 주모자로 밝혀 지고 어업할떄 마이크로 졸라게 깝니다

” 어 ㅅㅂ 싯고 왔으니 더 빨리 떙겨야지” 등으로

한 이틀 동안 졸라 까니 이 형님 빡쳐서 큰소리로

그만 지랄 하라 했다가 뻄 졸라 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배에 쫌 핵심 인물들이라 조용히 넘어 간거 같습니다…

배 뒷 꽁무니는 …부서 져서 수리 하긴 했지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런식으로 몇몇개의 섬을 방문 해 보니 ….다방ㅊㅈ 정도 일하는건 …호텔에서 일하는 수준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ㄷㄷ

섬에서 일하는 ㅊㅈ들이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새우잡이 들이 잡혀서 못나오는것 처럼 그런거겟죠….ㅠㅠ

솔직히 섬 ㅊㅈ 이야기는 이야기로만 들어서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 어업 중이라 머무룰수도 없어서 보진

직접 보진 못했지만…갑판장 말이었으니 ㄷㄷㄷㄷㄷㄷㄷㄷ

그 당시 무서워서 더 물어 보진 않았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어업이 끝나 갈때쯤 다방 대구 ㅊㅈ랑 다시 만나게 됩니다…

어업이 2~3회 남았을때쯤

쉬는날 형님들 고스톱 치는 사이에 그 다방 대구 ㅊㅈ가 있습니다.

전 PC방에 서 디아 앵벌이 하다 지겨워 다른 선원 형님 집에 놀러 갔을때 입니다.

서로 눈인사 정도는 하고 다방 ㅊㅈ 커피 먹을레 라고 물어 봅니다

전 커피 따르는 순간 돈인걸 알기에 안 먹는다고 하니 돈 안 받을 테니 그냥 먹으랍니다.

옭거니 하고 받아서 홀짝홀짝 받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 폰 (그 당시 는 폴더 폰이죠) 쫌 보자면 가지고 가서 만지작 거립니다

그때까지 그냥 고스톱 치고 있으니 심심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다방 ㅊㅈ가 가고 나서 그날 저녁

전화가 울립니다.

읭 첨 보는 번호 입니다 …받으니 여자 목소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여자가 내 폰으로 전화를 걸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네 예상 하시는되로 대구 ㅊㅈ 입니다.

전화한 이유는 일단 보자는 겁니다 심심하다고 ㄷㄷㄷ 친구 하고 싶다고 …

알겟다고 하고 순진 무구에 …여자라면 얼굴도 붉히는 저 이기에 말 잘 듣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

나가서 밥 먹자는 겁니다 동네 식당으로 들어 가서 밥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대구에서 뭐했냐 부터 제가 말이 없으니 ㅊㅈ가 말을 많이 해 줬습니다

전 멍청하게 대답만 하고

그리고 이런 동네에서 또래가 뱃일 하는거 보니 신기 하다고 합니다

‘난 니가 더 신기하다’ 라고

속으로만 생각 했죠 ㅋㅋ

여자가 말을 걸어 주고 관심 가져 주니 어떤일을 하던 여자든 전 따뜻하게 받아 들이는 시절이었습니다.

괜히 두근두근 되고 ..딱히 대구 ㅊㅈ라 그런건 아니고

단지 여자라는 존재 때문이었습니다 ㄷㄷ

손 한번 못 잡아 본 저이기에 ㄷㄷㄷ

도시 이거나 지금 시절이면 딱 호구취급에 이용 당하기 쉬운 스타일 입니다

돈 달라고 하면 네네 하면 공손히 아무 이유 없이 가져다 줬을 정도로 순진 했으니 ㄷㄷ

그정도로 애정에 메마르고 바보가 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간단히 밥을 먹고 커피 한잔 하면서

이 ㅊㅈ 뱃일에 대해선 잘 몰라서 유일하게 자신있게 설명 할수 있는 일이라 열심히 설명 해 줬습니다.

아무일 없이 헤어지는데…

쉬는날 이라는걸 알고 배 들어 오면 같이 놀자고 연락 하라고 합니다..

이 멍청 한놈 ㅊㅈ 보내고 신나서 두근두근 심장이 멈추질 않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같이 사는 형님하고 ㅎㄷㅎㄷ 목격 한들 지금 저에겐 소용 없습니다

누군가 말을 걸어 주고 여자가 특히 …관심 가져 주니 신이나서 그런일 따위 머리속에서 지워 집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같이 사는 형님이 제주 애인에게 그렇게 바보짓에 멍청한 짓을 하는지 알겟더라구요

그리고 선원들 이런저런 이야기들 속에 다방 ㅊㅈ 잘 잡아서 결혼 해라 라는 말을 농담 처럼 한걸

들었던 지라

순진한 저는 아 이 ㅊㅈ랑 사귀고 결혼도 할수 있는건가 이런거 저런거도 하고??

라는 생각에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 듭니다 ㄷㄷㄷㄷ

그리고 다음 어업 후 쉬는날 두근 되는 심장을 진정 시키고 수전증 걸린사람 처럼 폰에 저장된 번호로 전화를 겁니다

안 받습니다………….

아 소심한 저는 상처를 받습니다 혼자 ㅠㅠㅠㅠㅠㅠ

한번 안 받았다고 ㄷㄷㄷ

그리고 문자가 옵니다 밤에 전화 한다고 …

전 심장이 쫄깃하게 기다립니다.

PC방에서 시간을 떄우는데도 앵벌이가 손에 안 잡힙니다 …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 전화가 울립니다.

기다렷다는 듯이 냉큼 받고 떨리는 목소리로 대화를 합니다 만나자고 ㄷㄷ

네 저희는 친구 같이 만나서 수다도 떨고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일반적인 데이트를 합니다.

절대 ㅎㄷㅎㄷ 따위 없었습니다.

저도 혼자 상상으로는 급했을지 몰라도 여자랑 함께 대화를 한다는 것만으로 두근 되고 기분이 좋아서

ㅎㄷㅎㄷ 따위 잊어 버립니다.

그렇게 이번 년도 어업이 끝나고 이 ㅊㅈ랑 쉬는날 데이트도 끝이 나게 됩니다.

한청 어업이 끝났으니 전 대구로 가야 했습니다.

돈 정산을 받습니다.

자 잠시 또 설명 들어 갑니다 .

이번 계산 법은 전체 수익에서 선주 50% 일단 가져 갑니다

나머지 돈에서 선장 20% 갑판장,기관장 10% 가져 갑니다.

그리고 나머지 10% 선원들이 나눠 가집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원레 120만원은 기본 보장 입니다 조기잡이배는..

나누기를 했는데 120만원 보다 적으면 그냥 120만원으로 쳐서 줍니다

나누기 해서 더 많이 나오면 그 많이 나온돈을 받게 되는거구요

그래서 6개월 정도 일하면 실지 적으로는 5개월을 일한걸로 되어서 5개월치를 받는데

600만원은 보장이 된다라는 말이죠

하지만 그동안 방세 와 …식꾸미값 ,,그리고 용돈 타 쓴걸 빼면..

300만원정도 받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렛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 ㅅㅂ!!!!!!!!!!!!!!!!!

이게 일반적으로 선원들에게 용돈으로 떙겨 쓴돈 외에 1~2백은 목돈이 되니 바보들이라 신이 나는겁니다….

그리고 보통 선원들은 어업이 끝나도 그 동네에 다음 어업때 까지 머무르면서 작은 소일꺼리들을 하고 버팁니다.

그 와중에 다음어업때 탈테니 또 선주한테 용돈 떙겨 쓰고요….

창살없는 자기 자신이 만드는 감옥인 셈입니다.

전 그나마 돈 적게 떙겨서서 쉽게 벗어 날수 있었고…

바보라도 분류가 있죠

저 같이 돈 받아서 나가면 하고 싶은게 많고 꿈을 꾸는 바보는 어떻게든 언젠가 벗어 나긴 합니다.

하지만 이게 배운게 없고 이 바닥에서 오래 일하게 되면 영원히 바보에 벗어 날수가 없습니다

방항 한다 해서 도시로 나갔다가 이질감에 다시 돌아 오는게 다반사 입니다.

원레 있던 동네 보다 또다른 동네로 이주를 하게 되죠

그렇게 정산을 받고…ㅊㅈ에게 대구로 간다고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ㅊㅈ….좋겟다고 하면서 용돈 주세요 라고 농담도 합니다..

그리고 다음 어업때 올꺼냐고 물어 봅니다.

네 전 이미 이 여자 마음되로기 때문에 아직 손도 못 잡아 봣지만 마음은 노예 입니다.

다시 탈꺼라고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그대 볼수 있음 보자면 헤어 지게 됩니다.

헤어 질대 그렁이는 눈

머릿속에 한달을 머무르며 …절 괴롭힙니다.

진짜 가슴이 찢어 질듯한 슬픔이 아무 이유 없이 몰려 오더라구요

대구 도착해서 해방 됐다는 기분 보다…슬픔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대구 도착 후 집 부터 주변 정리를 하기 시작 합니다.

집도 6개월 비워 뒀으니 전기랑 다 끈겨 있고 다행인건 주공 이라 방을 마음되로 빼지는 않습니다

못 낸도 다시 내기만 하면 됐습니다.

소개소 사장에게 전화 걸어 그 목포 ㅅㅂㄴ 돈 부쳣냐고 하니 파산 했다고 못 받는다고 합니다 ㄷㄷ

사실 인지 거짓인지 그 당시 전 알수가 없는 상태 이니 ..

지금 까지 번 돈은 1년 쫌 넘게 일하고 600만원이 끝입니다.

배 한번 타고 오면 집한채 산다라는말이 있습니다.

다 옛날말이 되었죠..

주변 정리를 하고 한달 동안 대구 ㅊㅈ도 점점 잊어져 가고 뱃일에 대한 감각도 금세 잊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돈 벌었으니 친구들 한테 자랑 해야 하니 이미 도시에 빠르게 적응되어 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 …다시 전화가 울립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벌써 17편을 쓰게 되네요;;;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ㄷㄷㄷ 기다리시는분 한분이라도 있는 날까지 일기 써 보겟습니다.

배 이야기가 완결이 다가 오면서

다음 소재 꺼리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 드리겟습니다.

자게 한분이 어린 시절과 지금 현제 까지 이야기 써 보실 생각 없냐고 하셔서서

각 시기별로 간력하게 적어 봅니다.

1~19

중학교 입학 전까지 새어머니 3명, 친동생 1명, 이복 동생 1명(둘다 여동생 귀염댕이들 ㄷㄷ)
중학교 이후 혼자 살게 됨
중학교 육성 회비와 생활비 신문 배달로 매꿈
친구들 따라 예고 입학 하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 실패
도시 모든 아르X이X 섭려
하루 한끼로 버팀,전기세 없어 한겨울 촛불 켜고 지냄(이일로 결연X정 맺어서 아이들을 많이 도와 줬음)

20~25

뱃일이 끝나자 마자 친구들과 취미 밴드 결정, 베이스 침
일용직에서 멍청한놈 잡아 가는 조폭과의 만남, 부X산 투X에 에 강제 적으로 팔림 이 사건 종결 후
친구들과 헤어 지고 인디 밴X 활동,첫 연인 만남 그리고 이별
군대 문제 해결을 위해 (중졸로 공익 돈이 없어 못감) 도금 공장 산X체 입사
2년간 개 고생 후 XC방 유지보수 일함 , 서울 사는 장거리 커플 두번째 연애 시작 그리고 이별
서울 상경

27~31

서울 상견 후 용산에서 아르X이X로 일함
그리고 네이년 대표 카X 활동 매니저 잠깐 함
서울 사람들과의 생활(도시사람으로 승격하는 인격체를 형성하게됨)
아버지 돌아 가심,할아버지 돌아 가심,작은삼촌 돌아 가심(줄X상…)
용X 아르X이X 그만 둔 후 XC방 프X차이저 본점에서 근무 3군데 옴겨 다님
현제 근무지 근무….두번째 연애 후 쭈욱 쏠로
그리고 직장에서 다들 하시는 고민 하면서 조금 마음과 생활이 편안해 져 있는 상태 입니다.

재산은 없다고 하면 없는 거지만 너무 사적인 거라 자세한 공개는 안하겟습니다 ㅋㅋ

아주 중요한 팩트만 나열하면 이 정도 입니다 ㄷㄷ
뭐 빠진 내용이 쫌 있지만…
사람 인생 이라는게 뭐 별거 없긴 한데 ..

제가 잘못한 내용들도 있고 부끄럽긴 합니다 위 사건들을 보면 ㅎㅎ

하지만 반성도 많이 하고 더 열심히 살자 나보다 더 힘든환경에 사는 사람 있으니 힘내자 라고 되뇌이기고 화이팅 합니다.

배 이야기 완결 후 여론에 따라 연재 하던지 하겟습니다 원하시는 내용으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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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S 무슨 강의인지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자게 활동 하신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여자 남자 관련 강의 그 강의 보고 저는 통감 합니다.

결혼 상대자는 자기를 키워줄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사람 인격 태어 날때 부터 정해 지진 않는다고 봅니다.

살아 오는 환경 그리고 남여이성들에 의해 인격이 만들어 진다고 제 경험에서는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환경에 의해 100% 만들어 지진 않죠

자신의 의지로 그 환경을 어떻게 벗어 나냐 그리고 기회를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 인건 맞습니다.

그 의지 또한 살아 오는 환경에서 만들어져 오니 돌고 도는 굴레 이죠

그래서 힘들다는 전화가 걸려 오면 제가 살아온 경험에서는 별거 아닐지 몰라도

그 사람이 사는 환경에서는 분명히 아주 힘든 상황이다라고 정의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이해를 하고 위로를 합니다.

조금 더 나은 위로와 조언을 할수 있을 지언정..

그 사람을 제가 이렇게 살아 왔으니 바꿔야 한다 라는 오만은 가지지 않아야 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네 전화가 걸려 옵니다..조기잡이배 선주 입니다.

“막내야 하는일 없으면 올해도 일하러 와라”

이미 또 도시 생활에 적응해 버린지라 망설여 집니다…

하지만 300만원 받아서 놀고 나니 또 돈이 없습니다…고민 합니다..

그리고 잊고 지내던 대구 ㅊㅈ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그리고 가야 겟다는 마음을 굳힙니다.

조기잡이배 까지는 환경에 의해 타게 되었다면..마지막 두번째 조기 잡이배는 여자에 의해 다시 타게 됩니다.

이게 문제 였습니다.

또다시 두근 되기 시작하는 마음으로 법성으로 달려 갑니다.

법성포 도착 후 당연히 같은 배라서 능숙하게 다시 적응 하기 시작 합니다.
아오 인간의 적응력 이란 ㄷㄷㄷ

다시 형님들과 만나고 웃고 떠들고 배나갈 준비를 합니다.
(모든 자세한 내용 앞부분에 나열되어 있으니 나왓던 내용들은 패쓰 하겟습니다.)

그리고 다방 대구 ㅊㅈ를 만나게 됩니다.

이 ㅊㅈ 절 보고 당황 합니다 ㄷㄷ 그리고 반가워 합니다.

번호가 바뀌었다고 새 번호를 알려 줍니다.

네 다시 그전에 하던 데이트가 이어 집니다.

이번 어업때도 20대는 저 뿐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지금 까지 별탈 이 없습니다..아무일도 없는 거 처럼 보이지만

데이트를 하고 대화가 오가면서

사람이란게 그 환경이 편안해 지면 편안해 진 만큼 다른걸로 채울려고 합니다.

즉 그전에 문제 없던 이 ㅊㅈ 직업이 제 마음속에서 다시 자리 잡게 됩니다.

저는 아직 손도 못잡아 봤는데 이 ㅊㅈ는 직업상 ㅎㄷㅎㄷ 하는걸 전 참아야 했습니다.

웃긴건 마음은 이미 이 ㅊㅈ의 노예지만 사귀것도 아니고 단순히 친구인데도

내 여자 마냥 생각하게 됩니다.

누구나 격는 업소ㅊㅈ들과 연애와 같은 맥락일수도 있으나 ..

전 멍청 합니다 그것마저 아껴 주고 저와 대화를 한다는것 자체가 행복 한 것이기 때문에 …

아 방금 떠올랏는데 나쁜남자 영화 …보고 전 왠지 이해가 가는 입장의 인격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겁니다..

멍청하고 순진 한지라..쉬는날 ㅊㅈ 일 끝나는 시간대에 항상 무언가 줘야 겟다고 마음 먹습니다.

그리고 매일 같이 구멍 가게에서 이것저것 주워 담아서 한봉지 건내 줍니다.

사탕 부터 해서 불량 식품 등등

ㅊㅈ는 하지 말라고 해도 웃 습니다

그거 한번 만으로 행복 했습니다.

지금 생각 하면 부끄럽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2달 정도 어업 후

처음 이 ㅊㅈ한테 뽀뽀를 받습니다 응? 이 무슨 3류 연애 시나리오냐..ㄷㄷ

손도 못 잡아 봤는데 ㄷㄷㄷㄷㄷ

똑같이 무언가 한봉지 가득 담아서 주니 갑자기 기습 볼 뽀뽀를 합니다.

여자와의 신체 접촉!!!!!!! 번뜩!!!

온몸에 전기가 흐른다는 말이 사실이라는걸 이날 비로서 느낍니다 ㄷㄷ

전 멍청해서 어찌할바를 몰라 합니다.

‘이거 뭐지 덥쳐야 하나 어떻해야 하지 진도 나가야해?’

생각은 하지만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모릅니다 멍청한놈-_-;

우물 쭈물 하다 헤어 집니다..

네 물론 …여자에 대해선 선원들에게 매일 같이 듣기도 하고 야동도 봤었던 지라

알고는 있지만 그건 단지 상상속에 존재 할뿐입니다.

남자인지라 왜 안하고 싶겟습니까…단지 방법을 모를 뿐입니다..누구하나 제데로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으니

그래서 조기 교육 그리고 성교육이 중요 한겁니다…

ㅎㄷㅎㄷ 목적이 아닌 이성과 자연 스런 연애를 할수 있는 목적의 성교육입니다.

아 심장이 터질듯 하여 부여 잡고 집으로 왔지만 도저히 잠을 못 이룹니다.

더더욱 전 이 ㅊㅈ한테 빠져 들어 가고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다음 어업 후

또 한봉지 준비 합니다…

또 뽀뽀해줄지 모른다는 기대 감에 ㄷㄷㄷㄷ

하지만 없습니다 이 ㅅㅂ

ㅅㅂ
ㅅㅂ
ㅅㅂ

속은 까맣게 타 들어 가고 온통 머릿속에 그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주 대화를 하면서 이 ㅊㅈ 신상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대구집 주소같은 것들요

주소를 알게 된게 최악의 시나리오 였습니다.

그리고 게시판 심의와 더불어

이 ㅊㅈ가 다른 사람과의 ㅎㄷㅎㄷ 내용 과 노ㅍㅌ로 다른 사람 입에 오르내린 일이 있습니다.

대충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걸 여러분 상상에 맞깁니다.

직업이 그런지라 대략 적인 여러분 상상에 맞깁니다.

(신고당 무서움 …이 아이디도 두번째 에요 저번에 짤방 잘못 올렷다가 ㄷㄷㄷ)

위 사건들을 참으면서 저는 볼 뽀뽀 이후 진전 없이

남자의 한계를 느끼며 만남을 이어 갑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나고 …배와는 영원히 바이바이 하는 사건이 이 ㅊㅈ와 함께 일어 납니다.

3개월이 흐른 시점 대구 ㅊㅈ 울면서 전화 옵니다.

여자가 전화 하는것도 떨리는데 울고 있으니 마음이 ㄷㄷ 떨립니다.

왜 우냐고… 일단 보자고 합니다.

만났습니다 울기만 합니다.

하염 없이 ..

그냥 이 ㅊㅈ에 대해 아는것도 많이는 없고 그쪽 세계에 대해 제데로 알지는 못해서

전 머리속이 텅 비어 있습니다.

그저 우는 모습이 안타 깝고 제가 다 가슴이 찢어 질듯한 기분만 공유합니다.

한시간을 그렇게 우는데 할수 있는 거라곤 가만히 바라 보는게 전부 였습니다.

멍청 하니깐요..

아마 그 당시 제가 지금 같으면 …

막 물어 보고 해결을 위해 앞장 서 나아가겟죠…

하지만 순진 ㅜ구에 여자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니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렇게 울던 ㅊㅈ 말문을 엽니다.

집에 아버지가 돌아 가셧느데 갈수가 없다는 겁니다…

보통 여기서 다들 생각 하시던 돈 문제 남자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이 꼴로 갈수도 없고 …보내 주지도 않을 뿐더러 돈도 없답니다..

하아 답답 합니다…

저 또한 할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에 좌절을 느끼고 가슴에 응어리가 지며 폭발 할꺼 같았습니다.

마냥 보기만 해도 행복한 이 ㅊㅈ에게 해 줄수 있는 일이 없다

남자 라면 한번씩 격을 지도 모르는 일이죠

제가 돈을 쫌 마련 해 준다고 하니 갈수도 없고 저한테 빚을 지기 싫어 합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은 노예 ..

선장 한테 달려 가서 50만원 가불 합니다.

평소에 돈 한번 안타가던 놈이 돈을 달라니 의아해 했지만 바로바로 줍니다

그리고 ㅊㅈ 한테 달려 가서 그돈 작은 돈이만 두손에 안겨 줍니다.

처음으로 손을 잡아 봅니다.

ㅊㅈ가 계속 거부 하길레 던져 주다 싶이 하고 도망 나옵니다.

그리고 바닷가 로 달려 가서 몇시간 동안

가슴에 응어리 진 울분을 줄담배로 달레봅니다.

지금 생각 하면 멍청하기도 하고 잘 모르겟네요 ㄷㄷ

그돈이 어떻게 쓰이고 저에게 ㅊㅈ가 거짓말을 했던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저 우는 ㅊㅈ가 안타깝고 뭐라도 해 주고 싶었습니다.

자기 위안을 위해 그렛을 지도 ….

그리고 다음날 전화 후 만납니다 쫌 가라 앉아 있는 상태 인데

일을 못해서 일당을 못 메꾸었다고 합니다.

ㅅㅂ 스럽죠 ㄷㄷ

그리고 고맙다고 집으로 돈만 부쳣다고 합니다.

안 가봐도 되냐고 물으니 아무말 없습니다.

뭐 어쩌겟습니까 …자기 결정이니 ..더이상 뭐라할 처지도 아니구요..

그리고 한동안 아무말 없이 제 어깨에 기대 있습니다.

그렇게 둘다 멍하니 앉아 있다가 어깨 손한번 못올려보고 …ㄷㄷ

헤어 집니다..

그리고 다음 어업 후 ㅊㅈ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전화 받지 않습니다 ..

2일간 연락 두절 입니다.

같이 사는 형님 한테 애기 해서 다방 배달 불러 달라고 하고 배달온 ㅊㅈ에게 물으니 다른데 간다고 하는데 잘 모르겟다고 합니다.

………………….아 ㅅㅂ…………..

제 가슴이 주체 못할 정도로 뛰기 시작 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다시는 못볼꺼 같은 불길한 생각이 스쳐 지나 갑니다.

앞뒤 사정 따위 그때는 다 필요가 없습니다.

저의 마음은 노예 엿기에 어떻게든 찻을려고 했으니깐요..

불현듯 저번에 ㅊㅈ에게 안 주소가 생각 나기 시작 합니다.

앞 큰번지 까지만 생각 납니다 …ㅅㅂ

어쩌지 …어쩌지….어쩌지…

순진하고 바보인 저는 이런 감정 주체를 못할 지경 까지 옵니다..

네….선장 한테 집에 하루만 빨리 갔다 온다 하고 돈 10만원 받아서 대구로 달려 갑니다.

선장이 순순히 보내 준 이유는 당연히 제발로 일하러 갔고 그동안 성실해서 믿음이 생겻기 떄문입니다.

동네 형님들도 막내로 귀여워 하고 …

대구 도착과 함께..그 ㅊㅈ가 말해준 주소 동네로 가서 앞번지 토데로 돌아 다니기 시작 합니다..

작은 번지데 집이 3~4체 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까지 중요한건 이 ㅊㅈ 이름 하나 물어 보지 않았다는 겁니다…

본명으로 일은 안하니깐요..

도착한 그날 그 동네 에서 날밤 을 깝니다…이름 하나 모르니 찻을수가 없습니다..집마다 들어 가서 물어 볼수도 없고..

소심,멍청 종합 선물 세트의 인간이니 ㄷㄷ

지금이야 안다면 금방 찻아 내겟지만 ㄷㄷㄷㄷ그 당시의 저의 인격체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결국 날밤 세고 ㅊㅈ의 흔적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여자에 한번 눈돌아간 남자의 끈기는 아무도 못 말립니다.

네…배로는 더이상 돌아 가지 않고…한달을 그 동네에서..배회 하게 됩니다…

3일이 지난 시점 부터는 이미 배 선장에게 욕이 날라 오면서 전 그 믿음에 배신을 하고

ㅊㅈ에 눈이 돌아간 상태 입니다..

10만원과 집에 숨겨둔 비자금 조금으로 한달을 그 ㅊㅈ동네에서 미친놈 마냥 멍한 얼굴로

배회를 합니다…

뽀뽀와 손잡았을때의 그 감각을 잊지 못한체 …..

그리고 한달 후 …..포기를 하게 됩니다.

아무 흔적 조차 없고 그 여자 또래 사람이 근처 집에 오고 가는것 조차 안 보이기 때문에 ..

그때 머리가 조금만 좋았더라면 상가 집이 있었냐고 찻아 보기라도 했겟지만 ..

소심 …멍청…

한달 후 정신을 가다듬고 조금씩 조각을 마추어 봅니다.

사실 집으로 갔다고 한다면 빚을 다 갚아야 하는데 그건 제가 볼때 불가능 갔고 ..

더 빚을 지어 다른데로 팔려 가거나..했을꺼 같다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씁쓸히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종합으로…혼자만의 결론을 내립니다..

‘더 이상..못 보겟구나..’

그리고 전 배와의 전쟁을 마무리 하고 진짜 인생을 살기 위해 현실세계로 돌아 옵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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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허무 하시죠?? 3류 연애 소설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라 …믿으실지 모르겟네요 ㄷㄷ
제가 다른 사람이 이런일이 있었다 라고 한다면 의심할꺼 같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암튼 지금 까지 100% 리얼 실화를 적었는데 끝을 내어 봅니다.

긴 일기장 -0-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반부 다방 ㅊㅈ이야기로 갈수록 제가 많이 압축을 했습니다..이해해 주세요 ㅠ연제의 압박 ㄷㄷ
짤린 내용도 쫌 있고 너무 자세히 나열하면 신고당이 있어 대충 팩트만 살렷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