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겪은 썰

초딩때부터 지금까지못생겼다는 소리 밥먹듯이

들은 사람이다.

주로 안경쓸땐 김제동 안경벗으면 박명수를

닮았다고 들었지.

1.중고딩때 개무시당함

친구를 사귀기 위해 먼저 다가가란 말이 있지?

그것도 ㅍㅌㅊ정도 외모에게만 허용되는 말인걸

깨닳을 때지.

첨엔 먼저 말걸고 그래서 같이 놀다가

반에서 어느덧 서로 안목이 트면

슬슬 애들이 놀잇감을 찾곤하는데 그 대상이

나도 모르게 나로 되있더라.

허허 웃으면서 넘어가는 것도 한계

결국 내 주위엔 나같은 애들만 남더라.

결국 고딩때 친구는 극소수

5명정도 같이 이어졌는데 그 5명이 모두

모태솔로 ㅋㅋㅋ

2. 서러움은 대학 가서도 계속된다

대학 가서 일명 아싸가 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쳤지. 싸이클럽 동기들 모인 곳에서 활동

하면서 OT 전에 모이는 것도 다니고

OT, 새터 다 참가해서 학기 시작됬을 땐

과내 동아리까지 가입해 활동했었는데

거기서 공연 연습할 때 과동아리 회장이

왜그런지 몰라도 날 유난히 갈구더라고

머 맘에 안들면 지랄하고 결국 2학기때까지

그러다가 연말 공연끝나고 술마시고 하는말이

니가 편해서 1학년 대표로 좀 혼낸거래.

그렇지만 나한테 그 외 해준것도없고

다른동기들은 잘해주고 맛있는것도사주는데

안부른걸 알기에 공연끝나고 칼같이 탈퇴했지.

그리고 동기내에서도 여자애들은 나랑있길피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남자동기들도 잘 안 만나는

애들도 생겨나고 지금은 소수하고만 연락해

그래도 대학애들은 주위 눈치보는지 동기들끼린

대놓고 놀리진않더라.

3. 군대에서도 이어지는 서러움

군대에서도 이등병때 하라는거 다하고

진짜 인정받으려고 열심히 해서 좀 개념잡힌

선임들은 잘해주더라. 그런데 사회에서

놀다온 일부 사람 무시하는 거 좋아하고

그런선임들은 끝까지 지랄하더라

개처럼 일해도 인정받지 못하는게

개같더라. 상꺾때 분대장달고는 그래도 편해짐

4. 현재

군전역하고 근자감이란게 생기자나.

나도 그런게생겼어. 전역하고 복학해서 진짜

열심히 다닌 거 같아. 맘에 드는 후배도 생겨서

대시도 해보고 했지만 머그렇지

결국 난 중간기말 팁잘주는 선배정도로밖에 안되더라

그 이후 2학년 2학기 ~ 3학년 1학기 조용히 아싸생활하면

서 동기는 밥먹을때만 만나게되고 집에만 박혀있게되더라

중고딩때부터 지금까지 맘에들어 다가가서 좀 편해지고 친

해진 여자애 4명한테 고백해봤는데 다 안되더라

지금 24살 모태솔로인데 이젠 외로움도 안 느껴지더라

솔직히 난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여자도 못 사귈꺼 같단생각이들고

이젠 그 꿈도잃고 목표도 잃어서 이번학기 F 5개먹고

학고도먹었어 ㅎㅎ 이번에 휴학도했고 더이상

사람들을 만나기힘들더라

진짜 새로 만난사람중 많이 못생겼다고

너무 머라하지말고 같이놀아줘 얘들아.

못생긴애들은 못생긴걸알기에

놀림감되고 은따시키면 진짜 소심해지거든.

사지멀쩡한데 왜케 자존감이 없냐고 들을때마다

너무화나 자신은 내 상황이 되본적 없으면서말이야

너넨 나같이 되는 사람 없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