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국밥집에서 맘충 실제로봄 ㄷㄷㄷㄷ

좀전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일임.

오늘 지방선거 휴일이라 엄마랑 언니랑 집앞에 공원 한바퀴 돌고

아침밥으로 공원근처 국밥집을 감

손님이 한 네테이블? 조용했음

국밥 시키고 한참 먹는데 갑자기 뒤에서 시끄러운거임..

우리 뒤에 앉은 가족인듯한 테이블이 있었음

여자아이가 한 초등학생 2~3학년으로 보이고 옆에는 30대 중후반정도?로보엿음

애엄마 앞에는 할머니인듯한 세모녀가

홀에 서빙하시는 분이랑 투닥투닥 하는것임

그 아줌마 왈 – 밥좀 더달라니까요

홀직원 – 밥 추가 시키면 됩니다~

아줌마 – 애가 얼마나 먹는다고요 한 반공기만 쫌 주세요~~

홀직원 – 죄송합니다~~ 한공기 천원인데 추가하시면 되세요

아줌마 – 아니 한숟갈만 달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인터넷에서만 보던 진짜 그 맘충…이구나 진짜 있구나 싶었음

너무 웃겻고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더 대박인건 바로 그 뒤였음

직원분이 밥솥에 점심손님? 밥 준비하고 밥을 펄려고

테이블에서 새밥을 퍼기 시작함

근데 그순간

쿵.쿵.쿵.쿵.

그 아줌마가 직원 두명이서 밥퍼는대를 가서 그릇을 들이대고선

밥좀 더 달.라.고요.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우리엄마는 힐끔힐끔 뒤돌아보면서

에이고 무식하다 무식해 하면서 소곤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푸시던 직원분은 그럼 반공기 남은거 있으니 그거 드릴게요 하고

무슨 밥보관 냉장고같은곳에서 한공기를 꺼내는데

그순간에 그 맘충은 밥 주걱을 들고서 새밥을 그릇에 퍼는거임……………

직원한분이 뭐하시는거냐고 뭐라 하더니

대꾸도 안하고 자리로 달려가 지 딸래미 국그릇에 밥을 쓱 넣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들은 기가 찬지 그냥 다음부터는 추가하셔서 드세요 한소리 했더니

무시하고 계속 식사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계산할때 더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사 똑바로 하세요

하고 나감;;;;;

그 폭풍같은 모녀가 떠나고 …

직원 아주머님들이 웃으면서 아휴 죄송하네요 ㅎㅎ 시끄러웟죠 하시는데

엄마는 저런분들이 있긴 있네 아이고.. 고생이 많으세요

그 직원분들은 늘 있는 일이라 헤프닝이라 생각하신다고 하시네요…ㅠㅠㅎㅎ

아무튼 난생 처음으로 맘충 목격해서 굉장히 신선하고 놀랍네요;;ㅎㅎ

 

 

#맘충 #썰 #사건사고